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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택배가 도착하진 않았어도 이런 저런 사정이려니 기다리고 있습니다 친구가 어디서 된장 청국장 좋다는 소리는 들어가지고 주문해달라고 보채네요 청국장 기사가 나온 잡지 몇 쪽을 찢어갖고 왔더라구요 진작 말했으면 같이 오면 좋았을 것을요 그 김에 한바탕 보우농원 자랑을 했습니다 주문입니다 가루청국장 1 15200 된장 1 20000 간장 2 10000 프로폴리스 1 30000 택배비 4000 6월 10일 것과 같이 188400원 김남숙 이름으로 입금시키겠습니다 참! 선생님 제 친구가 무청과 쌀겨맛을 궁금해하는데 (괜히 자랑을 했나봅니다) 혹시 남은 게 있으시면 몇줄기 맛보게 해주시면 이제 다시 자랑 안 할께요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제안 드릴 것은요 제가 1월에 현미주문한 것을 아직도 먹고 있습니다 식구가 적고 남편도 밖에서 아침 점심을 먹기때문이기도 하고 현미찹쌀 콩 보리 조 기장 팥 수수 등을 섞어먹다 보니 그런데요 이번에 새로 방아 찌으시면 과일즙 처럼 소포장하시는게 어떨까요? 5k 정도로요 그러면 제가 눈물을 머금고 다른 현미를 먹어야 하는 안타까움이 없을 것 같아요 냉장고도 비좁고 이제 곧 여름이고요 또 그렇게 오래 두고 먹는 걱이 좋지 않을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조해순선생님!! 은 어떠셔요? 된장 간장 선생님 말씀 잘 알겠습니다 혹시 저희들이 잘 모르고 실수하는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프로폴리스나 꿀 된장 간장에 라벨은 일부러 붙이시지 않아도 될 듯 싶어요 송하선생님을 믿고 있는 저희들이니 디자인해서 미리 돈 들여 맞춰놓으셔야 하고 붙이셔야 하구요 속의 내용물이 문제지 겉포장이야 어떠면 어떠랴하거든요 오히려 번듯하지 않고 시골스러운 것이 더 좋을 듯 싶어요 맞추고 찾아오고 돈 들이고 붙이고 하는 시간에 선생님 조금이라도 더 쉬시고 연구하시면 좋겠어요 또 접착제에 좋지 않은 성분이 있을 것 도 같고요 두유는 아무래도 신선도 유지와 파우치 문제로 선생님 수고하시는 대로 따라 줄 것 같지 않네요 유기농업체에서 완두 를 사 먹어 보았는데요 좀 더 크고 파랗기는 하나 맛이 좀 싱거웠구요 가격도 1.5배 비쌌어요 요즘은 유기농생산업체에서도 한 두번 약을 친다는 말도 있어서 걱정도 되는 데 선생님 추천하시는 먹거리는 믿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요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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