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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밭에서 최고의 마력을 내 나무를 심고있는데 우체국에서 전화가 왔는데 그 내용이 영국으로 보낸 EMS 가 되돌아 왔는데 그중에서 된징이 묹제가 되었다는겁니다. 쌀이나 멸치 미역 김 등은 육안으로보아 그 품명이 확인되는데 이 무언지 모르는 요상 야릇한 냄새나는 이 물체는 아니된다. 전쟁중이라 대단히 조심스러운 모양입니다. 그래 찾아가라는데 그 시간이 어중간하여 재포장하고 접수하고 할 시간이 되지를 않아서 5일은 식목일이라 쉰다하고 6일은 일요일이라 7일날 인수하여 된장을 빼고 다시 접수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된장이 가야 내가 유희씨한테 칭찬한번 들을까 하였더니 후세인의 반대로 그 일이 무산되네요. 그리고 멸치 햇볕에 널어 말려보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이번에 가는 멸치가 그 서운함을 대신하여 주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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