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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일요일 / 19~29도 맑음 / 이런저런 밀린일을 처리하였다. 일요일이라 찾아오는이도 전화도 없어 좋다 출근하여 바로 자두밭 정리를 하였다, 주변의 나무들을 베어내고 주변의 풀을 베어내고 자두나무를 개운하게 전지전정해주고 정리해 주니 나무가 개운해서 좋다. 북3전 쓰가루 나무가 이상하여 검사해보니 지제부 믿둥에 개미집이 (에집트개미) 대단하다. 사과를 전부 따내고 개미집을 헤처내 버렸다 나무나 죽지 않아야 할텐데... 감나무밭 풀을 개운하게 베어내는등 그간 잡다한 일들을 정리하는 유익한 일요일이다. ♡7월 22일 월요일 / 20~24도 비오다 / 몇일비에 나무가 이상해진다. 아침부터 비가 많이와 컴앞에 앉아 여기저기 구경다니는데 나주에서 권순철씨의 전화가 박노진씨랑 배식초 가지러 온다고 한다 밭에나가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주로 시비방범에 대한 토론후 배식초 나머지 30통중 10 통을 싣고 이제 나머지는 20통이다. 점심을 보양탕으로 내가 대접한다 하였는데 대접 받고 말았다 미안한 일이다. 사과가 맛이 들어 가면서 새피해가 너무 심하여 일단은 공기총을 파출소에서 찾아왔다. 오후에 구청장등 몇군데 무농약 수박을 좀 보내고 전기공사를 시작하였다 지난 토요일 증설 개량기 작업을 마치고 가버린후 나머지 공사는 우리의 몫이다. 시작한김에 전선을 훨씬더 굵고 안전한 선을 구입하여 작업을 하다 내려온다 몇일은 더 해야 정리가 될것 같다. 이번 몇번의 비로 그런대로 잘 유지되던 잎색이 점점 이상해 진다 제발 올해는 그런대로 무사무사하게 넘겼으면 좋으련만 내일 새벽은 영광 바닷가에 나가 바닷물을 퍼 와 살포할 계획이다. 여러사람이 권장하는 바닷물을 25 : 1로 살포할 예정이다. ♡7월 23일 화요일 /20~28도 흐림 / 중국왕청에서 오신 손님접대로 하루가 간다. 중국에서 오신 손님이 광주행 버스를 탓다는전화를 받고 전기공사가 급하여 전기회사 불러 판넬에 메인 NFB 만 교체부탁하여 한참작업하는데 벌써 도착이란다. 손님 모시고 금연마을 써우리하는 송정교 다리밑에가 야외구탕에 잘얻어먹고 조합장이랑 나주축협에 들려 노안으로 한국전형의 농촌을 관광하는데 그분들은 올때마다 오는이마다 한국의 도로사정을 찬양한다. 오후에는 시내관광과 식사후 밤 11시에 서울행 기차를 태워 아쉽게 보냈다. ♡7월 24일 수요일 /25~32도 맑음 / 밀양 산내면 장병탁씨 일행이 다녀가셧다. 그간 비오고 흐리고 하는등의 날씨에서 햇빛나고 기온이 오르니 대단히 후덥지근하고 덥다. 바로 고온다습한 날씨인데 이런 기후가 바로 병해가 전성기에 오르고 바로 우리과수원의 한계가간이 닥친것이다.- - - - 앞으로 20일간만 잘 넘기면 - - - 오전부터 전선교체와 S/W 교체작업을 하는데 혼자하려니 일이 영 더디다. 점심시간에 묵은친구 수박도 나누어줄겸 점희 일행을 불러내 장터국밥집에 모여 제일싸고 제일 맛있는 점심먹으며 어머니따라 장터에서 먹었던 엿이며 사탕이야기가 정겹다. 그래도 가난하고 어려웠던 그시절이 더 행복하고 여유가 있었던 것같다. 오후 2시에 구청에서 인터넷마트 회의가 있기로 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밀양팀이 도착해 온다는 전화이다 언제나 같이 하남으로 마중나가 안내한다. 이번 오시는 이유는 액비발효와 사용에 대한 내용이라 점심후 천하양돈단지부터 방문하여 김수남사장의 설명과 현장 안내를 하였는데 자가발효설비는 어렵겠다는 생각인것같다. 우리 과수원에 와 액비살포기와 사과나무제배에 대한 자문을 받앗다. 그중 한분의 질문이 의미가 있다. 이렇게 무농약재배하여 심중한 손해에 대하여 정부로부터 보조를 받는가? 라는 질문이다. 무슨 지원이냐하니 그럼 무었때문에 이런 고생과 손해를 자초하는가? 라는 질문에 내가 오히려 당황한다. 밀양얼음골 사과재배의 고수님들한테 이것은 확실한 무농약재배라고 하는 인정을 받은것만도 고맙고 다행한 일이다. 그분들 가시는 편에 돈이형과 손과장님에게 무농약수박을 보낼수 있어서 좋다. 오시기도 어렵고 또 가기도 어려웠는데 변하기전에 배달되어 다행이다. 그분들 떠나신후 전기공사를 계속하는데 둘째가 와서 저녁외식하자하여 온가족이 잘 먹엇다. 부자마을 식당에서 먹은 식초맛이 별로라 식당주인 모시고 과수원에가 잘익은 배식초 1말을 선사하였다 아마도 순수배즙으로만든 발효식초 사용하면 식당 음식맛이 달라질것이다. 일본남쪽바다에 9호태풍 펑센이 움직인다 하는데 보름달 밝고 별도 가늘하늘마냥 초롱초롱하다. ♡7월25일 목요일 / 25~33도 맑음 / 함적굴 논에가는길 수리하였다. 무안해제에가서 바닷물 가지러 가려니 하면서 출근하는데 귀만이 한테 전화오길를 전번 부탁하였던 함적굴 논에가는길 수리하러 출발한다고한다. 잘정비해둔 길을 겨울내내 사냥꾼들이 다니며 파손되고 다른여러 이유로 파손되어 불편하던차 마음억고 수리한다 포크레인이 좋기는 좋은장비이다. 오후에는 전기공사를 하는한편 논의 벼에 유기농액비를 살포할 노즐을 개조하는등 벼농사준비를 하는데 금년 처음시도하는 벼 유기농액비의 결과가 걱정도 되고 궁금하여 점심시간에 유기농 액비를 가져다가 원액살포구와 1:1 살포구를 실험하여 놓았다. 진짜 무지무지하게 덥고 후덥지근한 날인데 이렇게 고온다습이 나무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으로 가슴조린다. ♡7월 26일 금요일 /24~26도 비오다 / 전기공사를 판넬부만 일단 완료하였다. 어제만들어 놓은 유기농액비샆포 노즐을 시험하는데 500리터를 약 6분에 살포하고 살포거리는 대략 바람없는날 20여 메터는 나가는 성능이다 생각밖의 성공이다. 태풍 펑센의 영향으로 많은비는 아니지만 종일 비가 내린다 곡성에서 손님이오셔서 사과재배에 대한 의견의 교환이 있었는데 그제 밀양얼음골 팀은 나를 좀 측은하게 보는듯하였으나 곡성분은 생각보다 잎의 상태가 좋다며 칭찬이 자자하다. 무농약 깐에는 좋다 그런 뜻이겠지 생각한다. 곡성손님과 쓰가루 맛을보면서 당도를 재어 보았더니 11,5 Bx도 였다가 다른사과는 12Bx로 제법 맛이 들었다한다. 일남이 형이 모시고온 본량 은헤농산의 김영두사장님과 버섯가공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오랬만에 만난 묵은정과 그분의 식견이 들을만 하였고 많은것을 배웠다. 우중에도 전기 판넬측 완성으로 정상적인 전기공급을 시작한후 대청소로 해를 넘긴다. 이제 전기부분에서 나방체포기만 살려내면 마무리 되는셈이다. ♡7월 27일 토요일 /23~29도 맑음 / 맑은하늘에 사람불어 좋은날이다. 오늘 수박과 그제 방아 찧어온 쌀등을 일괄 배송하려 생각하였더니 오늘이 토요일인줄을 깜박하였다. 별수없이 2일이 늦어진다. 수박이 변질된것은 아니지만 처음 딸때보다야 선도가 나빠져있다 그간 여기저기 배분잘했고 유익했다 택배분만 발송하면 금년의 수박은 마무리이다. 어떻든 금년여름 수박하나는 잘 먹고 지냈다. 아침부터 화창한 날씨에 바람이 강풍급으로분다. 사과나 벼 농사 고추농사등에 최고로 좋은날이다. 그간 게속된 비로 고온다습한 날일텐데 바람이 많이불어 습기를 날려버리니 병해의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여줄것같은 좋은 증상이며 비온뒤의 문제점들이 보이지르 않는다. 븥에서 제초작업을 하고 잇는데 누님이 논에 비료살포를 부탁한다. 점심먹고 누님 모시고가 보는데서 비료살포기로 비료살포하는데 무척 더을것 같았으나 별로이다. 함적굴 논에가서 유기농 액비 시험살포에서 엽면에 직법살포하는것이라. 혹시 해가있나 살폈더니 아무런 증상이 없다. 월요일은 대대적인? 액비살포를 계획한다. 그간 전기공사로 나방체포기가 몇일 중지되어 있었기에 서둘러 다 정상으로 살려놓고 막 일을 끝내자마자. 철희가 쎄렉스에 고압분무기를 개조하여 달아달라고 온다. 허허 또 고생이구나.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일단 끝이난다 농기계수리쎈터에서 거절하여 가져왔다하는데 멜짱이 나만 고생이다. 원래가 개나 변경은 그 차체가 어려운 일이다. 산속에서 야간작업 !! 그 모기나 날것들이 엄청나다. 자정무렵 철희가 집에가서 부품을 싣고 급히 오는데 과수원 개들이 반갑다고 뛰어가 앞장을 서는데 우리야 평소의 일이라 속도를 조절해주고 주의하는데 제 주인같은줄알고 반갑게 마중나간 과수원개 4마리 한 식구중 검둥이가 치어 명을 달리한다. 주말의 마무리가 멜짱한 일로 속상한다. 대청소로 깨끗이 정리하여 두었던 공구 흐트려 버렸으니 정리하려면 또 시간 낭비인데 멜짱한 남의 일로만 시간보내는 내 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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