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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숙님 미안합니다..... 이일은 무공이네의 잘못이 아니고 나의 잘못입니다. 일이 잘못된 시작은 내가 통신판매의 무지에서 왔는데 지난 추석무렵 유기농사과의 신청때 금액이 입금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그뒤로 중생종 추석사과에 실패하고 만생종 후지로 보낸다고 약속을 변경하였고 다시 만생종 사과인 화홍과 후지도 실패하고 나서 그분들께 미안하니 내가 가지고있는 농약 2회의 초저농약 배가 조금 있는데 그 배를 한 5~6 Kg 정도 보내서 사과함이 어떤가 글을 올렸더니 ...... 무공이의 답변이 그 금액이 입금되어 있는데 그렇게 때우면 않된다 하여 깜짝 놀란거지요, 그때에야 사과금액이 무공이네에 입금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입금된 30,000 원에 비슷한 댓가로 내가 재배한 무농약 쌀로 대신하되 그 양은 백미로10 Kg, 현미로 요청하면 11kg 을 사과상자에 넣고 남은 공간에 덤으로 배를 6~7 kg 을 발송할터이니 조정된 명단을 요구하였고 조정된 명단을 진즉받았으면서도 예정일인 11월3일날 보내지 못한 이유는 벼는 옛날에는 서리를 맞추어서 베면 밥맛이나 보관성이 좋다고 하였기로 수년내 그렇게 하여보니 좋아서 서리를 기다리다 그제부터 수확을 하여 오늘 늦게야 끝을 냈습니다. 더구나 수확을 먼저한 벼부터 도정하려 했더니 현미를 잘 빼는 정미소가 시설교체중이라 그나마 몇일이 지연되는 어려움을 격엇음은 본의아닌 악재였습니다. 늦게 수확한 벼는 건조과정 없이 바로 도정하여도 아무문제 없이 좋기로 내일 도정하여 내일 모래 양일간 에 발송하면 통상 다음날 배송되었으나 근래에는 택배량이 많은지 2~3일씩 지연되기도 하던데 염려는 됩니다만.... 조원숙님은 배만 요청하셨기로 내일 아침 바로 배송하는데 그 양을 가늠하기가 어려워 임의로 15Kg 상자에 난좌없이 무작위로 넣으면 17~19Kg 정도가 들어갈것 같습니다. 내가 어설픈 환경운동가 랍시고 프라스틱 난좌나 넷트망을 씌우지 않고 수확당시의 신문지 봉지에 싸진 체로 보내드리 더래도 허물하지 마시기 바라며 더구나 크기도 일정치 않으며 지베리린이란 성장촉진제 처리도 않하였기로 크기도 대과가 아닌 중소과 입니다. 참고로 지베리린 처리배는 절대로 드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다시 말씀드려 엄청 큰배는 한번쯤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참고로 수출배에 지베리린 처리된 배가 단 한개라도 발견되면 전량이 다시 한국으로 반송되며 발송및 반송되는 모든 비용은 발송측에서 부담하는 엄청난 손실을 당한다 하더군요. 난좌없이 수확당시의 봉지채로 보내므로 배송중에 상처를 입을수도 있고 봉지를 벗겨보지 않기에 혹시라도 한개정도 흠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받으신 즉시 개봉하셔서 조사해 보시고 혹시 흠이 발견되신 배부터 잡수시기를 감히 부탁드립니다. 받아보시고 무성의하다 꾸중하지 마시고 자연보호를 한번쯤 생각해 주시기를 감히 주문드립니다. 동봉된 배즙은 저의 가족들이 지극정성으로 제조한 것입니다. 시음소감을 무공이네 게시판이나 저의 홈페이지 www.apple2000.co.kr 게시판에 올려 은근히 광고해 주시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한번 사과 드립니다 내년에는 사과농사 더욱 잘해서 이런 어려움을 만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여 우리나라 유기농 사과의 기원을 이룰것을 다짐합니다. 아!참 배 봉지를 벗겨보지 않고 발송하는 이유가 궁금하실것 같습니다. 이유는 봉지가 벗겨져 있거나 벗겨본 흔적이 있으면 좋은배 출하하는중 불합격된 등외품을 보내는게 아닌가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기로 아예 옷을 벗겨보지 않고 버진을 보내야 오해가 없을것이라는 충정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날 되시기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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