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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드릴려다가 자꾸 전화로 귀찮게 해드리는 건 아닌지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이번 주 금요일판에 기사 나간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죄송하게도 광고 때문에 다음 판으로 밀렸답니다.-신문은 물론 기사가 생명이지만 광고에 밀리기도 한답니다. 다음 주에는 꼭 들어갈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참, 보내주신 사과즙 너무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다른 기자분들에게도 나눠 줬는데 다들 맛있다고 난립니다. 아까워서 제가 많이 먹긴 하지만 여러분들에게도 하나씩 나눠주고 있답니다. 다시 한번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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