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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첫해 사과나무심어놓고 풀, 꼴을 보지 못햇지요. 아주머니들 엄청 돈들여가며 동원하여 호미로 일일이 풀을 메게 하였지요. 풀만나면 로타리로 차아악 쳐 놓으면 깨끗해서 좋았지요. 어느날 로타리를 멋지게 치자말자 갑작스런 소나가가 장대비로 내리는데 아~~ 흙을 쓸고 내려가는데 아뿔사 바닥에 풀이 있어야 겠구나 생각하면서 그때부터 환경농업에 눈을 뜨기 시작하였지요. 1년생 작물과 과수와의 큰 차이가 있다면 풀이 마무리커도 과실나무를 이기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과수농사에 강점이 있다는것이지요. 바닥에 풀이 있으면 얼마나 좋은데 왜 그풀과 화해를 못하지요? 왜 그 바닥풀과 공생공존을 못하지요? 풀을 아무리 열심히 베어내 보아야 그 풀을 이길수가 있습니까? 그 풀 열심히 베어서 행복합니까? 이길싸음을 걸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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