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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천에 사는 새내기 주부 기억하시겠죠... 주소를 제대로 쓰지 않아서 맘 고생 하셨으니깐요?/ 너무 죄송?? 친적들이 집을 방문하는 바람에 물건을 잘 받고 감사하다는 말씀도 못 드려서 이제서라도 글을 남깁니다.. 감식초에다 양념한 초고추장에 다시마를 찍어 먹으니 금상첨화 더군요.. 새내기 주부라 감식초를 처음 맛 보았거든요.. 덤으로 주신 배추 한 포기까지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그 정성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새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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