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사서 고생하십니다.

글쓴이:

이광현

등록일: 2001-10-29 19:37
조회수: 830

홍시농원입니다.
과일즙 짜내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기계 연구하고 시운전하고 잘 나오는것 보면 천하를 얻은것처럼 즐거우시죠?
허지만 계속 반복되는 일은 좀 덜즐거우시지 않읍니까?
과일상자까지 닦아서 주느라 사서 고생하십니다.
제 생각에 박스가 들어가는 초음파 세척기가 있다면 좋을텐데
본적은 없지만 생각해 봤읍니다.
빵공장에서는 하나씩 뜨거운 세제물속에서 닦아 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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