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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장호선님께서 남긴 내용] ː김희규 선배님 오랫만에 들릅니다. ː ː마야흐로 봄은 무르익건만 보우농원엔 아직 잔설이 분분하니......히히 ː하기야 제 홈엔 아직 작년여름 복숭아가 아직 달려 있지만는........... ː ː사사동 모임에서 뵐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ː개최소식을 늦게 접하는 바람에 일정을 잡지를 못했었지요. ː ː복숭아꽃으로 봄소식을 전합니다. 그동안 워낙이 바쁘다는 핑계로 홈페이지 표지에 눈도 치우지 못하고 허연 눈밭에 두고 말았군요. 4월들어 정리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디카가 애를먹여 홧김에 신 기종으로 하나 사버려? 하다가 워낙이 형편이 어려워 한해 더 쓰기로 하고 삼성 써비스에 3번째 들렸더니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 해 주네요. 인상이 하도 험악해 그냥 준건지 하도 짠해서 그냥 준건지 하여튼 이제는 정상 이네요. 지금 우리 사과밭 꽃은 홍장군은 아직 기척이 없고 쓰가루와 고을은 발아를 시직 했네요. 예년과 비슷한데 지금 다른밭은 거의가 다 발아기를 지나 전엽하고 있는데 사실 너무 일찍 피는게 워낙 위험하지 않아요? 4월 10~20일경 한번쯤 있을 무서리를 어떻게 피하지요? 다들 걱정하던데... 이사진은 10cm 이내로 접사한건데 화인더가 보이지 않아 그냥 짐작으로 찍었습니다. 무던하지요? 우리 종종 소식 전하기 바라며 이번 봄에 한번 찾아 뵙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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