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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절임 매실도, 유기농 설탕 매실도 잘받았습니다... >올해는 매실을 플라스틱말고, 항아리나 유리병에 보관할까 생각중인데, 어떤분이 매실을 유리병에 보관하면 항아리에 보관한 매실보다 맛이 덜하다는 말을 들었어요... > >그래서 항아리를 구입할까 생각중인데, 어디에 보관하면 좋을지 선생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그리고 유기농매실이 하나는 설탕이 거의 다 녹은듯 싶은데, 하나는 설탕이 많이 가라앉아있어요. >밑에 설탕을 저어줘야 할까요? >제가 꿀절임매실을 목요일에 유기농을 토요일에 받았는데 10일정도 지나서 매실을 건져내면 될까요? > >그리고 매실을 뒤집어 주면 왜 좋은지 궁금합니다.....^^ 항아리가 옛날에는 그 밖에 없으니 당연 항아리가 좋았고 그때는 잿물유약을 사용하였기에 항아리가 좋은점을 가졌으나 지금 항아리는 잿물을 만드는 기량이나 수고가 미치지 못하여 산업용 유약을 사용하다보니 우리의 기대만큼 좋은 효과를 내지 못하는것이 현실입니다. 잿물유약은 그 형태가 좀 거칠고 얇기도 하여 항아리가 숨 쉰다는 표현이 비슷합니다만 지금은 항아리 만드는 방법이 옛날같이 얇게만들지를 못하니 그런 효과가 기대 이하 입니다. 각설핟고 매실액의 경우 항아리에 넣어두면 설탕절임은 그게 기능합니다만 매실액에 공기가 혼입되면 맛의 변질이 가능해 집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유리병이나 PET 소주병이나 맥주병이 더 유익합니다. 그 이유는 냉장창고를 일반 가정에서는 가지기 어려우니 항아리를 냉장고에 넣어두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유리 소주병에 여러 병으로 나누어 담아 냉장고나 김냉에 넣어 두셔야 합니다. 그래서 항아리는 마땅치 않다는것 입니다. 설탕절임은 당도가 높아 변질이 그에 반비례하여 다소 안전하기는 한데 꿀절임은 꿀을 그만큼 더 넣었다 하여도 그래도 당도(수분함량)는 45 브릭스도로 상온에서는 발효가 일어날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상온에 보관 하셔야 한다면 진공농축기에 넣어 수분을 빼어 내어 수분이 20 % 이하로 하셔야 합니다. 내가 지금 판매하고 있는 황매&아까시가 수분 19% 로 그렇게 농축 하여야 하는데 그게 일반 가정에서 누구나 할수있는일은 아닐것 입니다. 그래서 작은 소주병에 여러병으로 나누어 담아 냉장고에 두고 먹어지는 대로 빈병을 들어 내는것이 유라하다는 생각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유기농설탕 절임통 바닥에 덜 녹은 설탕이 있는경우 손을 넣어 잘 풀어 주시는것이 당연 유리 합니다. 이게 삼투압 추출이기에 절임통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온도가 내려가는것에 비례하여 설탕액이나 꿀의 점도가 올라가 매실의 물을 잘 빨아 냅니다만 그걸 냉장 창고에 두기는 보통가정에서 쉬운일은 아닐것 입니다. 점도가 높은 (당도가 높은)것은 아래로 내려가고 매실은 당도가 낮은 위에 떠올라 있기에 매실에서 삼투압으로 매실액을 뽑아내는 속도가 느려 지기에 그걸 거꾸로 잠시 세워 두면 점도가 더 높은 그리고 더 높은 당도가 아래로 내려가면 자연히 섞이어 당도가 평균으로 변하게 되고 그러면 추출도 더 잘될것 이기에 그래서 뒤집어 섞어 주라는것 입니다. 또한 위에 뜬 매실 상단 공기에 노출된 부분에서 곰팡이가 끼는 경우도 있어 자주 뒤집어 주면 자연 공기중 노출되는 매실을 줄이려 하는것 이기도 합니다. 내가 매실절임을 발송한다 하는것은 이미 추출이 다 끝난것이기에 발송하는것이라 지금 바로 매실을 건져내어 달리 사용하는데 술을 부을수도 있고 물로 끓이어 다시 우려내어 별도의 물 희석없이 음용 하시어도 충분 합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 더 잘하려다가 낭패 보다는 지금 걸러내어 빈소주병 구하여 여러병에 나누어 담아 냉장고에 두심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말이 너무 길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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