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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어머님 제사때 떡을 만들면서 가래떡(떡국떡)을 조끔 많이 만들어 몇군데 선물을 보냈는데 속마음은 일종의 샘플? 이었지요. 결과는 상당한 칭찬을 들었는데 특히나 까다롭기로? 유명한 권영희님의 칭찬에 힘을 받았고 또 권영희님이 떡을 만들어 보내달라고 하신지가 언제인데 너무나 늦어 서둘러 떡을 좀 만들었지요. 가래떡을 어떻게 하면 잘 만드는지 알아보았더니 .... * 좋은쌀로 물에 담그기를 통상의 4시간에서 8시간으로 * 가루내기를 2회에서 4회로 대단히 곱게 가루를 내어 * 찌는 시간을 물이 올라오지 않을만큼의 최대한 오래 * 밀어내는 횟수를 통상의 2회에서 4회로 하면. 물에 풀리지도 않으면서 쫄깃쫄깃하다고 배웠습니다. 그러한 특별한 작업을 하려면 방아간의 손님이 없을때 차분하게 해야할것 같아서 아침에 담궜다가 방아간 마감후 어제밤 떡을 만들었는데 위에 설명한대로 만들었습니다. 떡장사를 하려면 일단은 가격을 알아야 하기에 40 kg 한가마니를 떡을만든후 그 무게를 달아보아야 가격산정의 기초가 될것같아 무게를 확인하면서.... 일단 그렇다 하더래도 떡이 과연 마음에들게 맛있고 물에 안풀어지고 쫄깃한 맛을 내어 줄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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