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 한상자 2만원 : 우선 그 중 더 빨간 토마토 30개를 골라
칼집을 넣어 살짝 데쳐 내고 일일이 껍질을 벗긴 후 썰어서
올리브기름, 다진마늘, 소금 등을 넣고 2시간을 끓이면서 졸였습니다.
그랬더니...우와~* 어쩜 이렇게 단맛이 나는지...
올해 저희가 먹어 본 토마토 중 최대로 찰지고 단맛입니다.
공간메움으로 넣어주신 얼룩덜룩 토마토들 역시,
그 친구들도 껍질은 두꺼워도 정말 찰지더라구요.
연말, "끝물토마토의 추억"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
* 홍갓김치 15,000원 : 매운 맛의 홍갓김치...
좀 더 익혀서 먹으면 또다른 별미겠지요?
그때쯤이면 청갓김치가 홍갓김치를 질투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청갓김치 15,000원 : 톡 쏘는 맛이...정말 멋집니다.
다른 김치들이 요새 자기들 안 먹어준다고 삐졌습니다. ^^;
* 국간장 5,000원 : 특히 미역국에...역시나 이 친구가 제일입니다. ^^"
* 야관문~주 : 고맙습니다. 영광입니다. 아껴두면서 언제 개봉할지...날잡고 맛보려구요.
지난번 저축해 둔 3만원, 이번에 사용할께요.
차액 25,000원, 오늘 중으로 송금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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