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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농촌에서 과년한 시동생을 데리고사는 형수가있었는데 고급반찬은 자반고등어라 고등어 노릇하게 잘구어 밥상을 내는데 가운데 토막은 자기남편만주고 대가리는 언제나 시동생만 주니 화가난 시동생이 벼르던중.... 엣날 화장실은 대변소 문앞에 소변보는 소매항이 있었는데 아침부터 오줌을 잘참고 또참으면서... 형수님이 치깐에 들어가기만 기다리는데 형수님이야 대소간에 대변소로 들어가니까 형수님 치깐에 들어간후에 치깐 문앞 소매항에 거창한 오줌줄기를 항아리 구멍뚫어져라 쏘아대면서 하는말 " 우리형수님은 고맙게도 나같이 아무 쓸데도 없는놈한테 그 좋은 고등어 대가리를 메겨서 씰데없는 존만키워놓았으니 이거참 환장하겠네" 그 뒤로는 절대로 고등어 대가리는 형님차지이고 시동생은 고등어 가운데 토막만 먹었다 하더군요. 김나야님 가끔 분위기 바꿔주어서 고맙고요. 이 만화도 참 재치있는 그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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