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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이야기 입니다. 작년에 생각에 단무지를 재래식으로 담그면 인기가 제법 있을걸로 생각하여 치자를 덤테기로 넣어 담그었으나 기대햇던 노오란 색은 온데간데 없고 시커먼 못난이 단무지에 짠맛외에 별 맛이 없었는지 재고가 그냥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문제는 금년에도 또 담그어야 하는가 아니면 통과 해야하는가로 생각중입니다. 작년 단무지 무우를 황토밭에 심었더니 모양이 제멋대로라 올해는 모래땅에 심어 모양은 미끈하게 키워 놓았으나 금년 단무지를 통과한다면 그 무우를 버려버리기가 너무 아깝네요. 단무지는 해를 넘겨서 그 맛이 더 좋아진다하니 지금 재고로 2~3년은 너끈이 버틸만한 양입니다. ♣작년 이맘때면 엇갈이김치, 무청김치 , 등으로 한참 바쁠때인데 금년은 일손들이 엄두가 나지를 않으나 아짐들이 금년을 그대로 통과야 하겠느냐 한번 손한번 풀어보자하여 청갓(일명 돌산갓)김치와 홍갓파김치를 담근다고 몇일전부터 틈틈이 준비하더니 오늘 비벼야한다고 오늘 오전에 계획한 포도즙을 어제밤새워 밀어내고 오늘은 아침부터 야아단들입니다. 이게 청갓은 알싸한맛이 덜한 일반적으로 먹기가 편하고 홍갓파김치는 알싸한 매운맛을 즐기는분들이 좋아하는 김치입니다. 여기까지는 수월한데 포장을 어떻게 할것인가로 나는 몇일전부터 고심입니다. PET 사각병에 담는것이 그래도 제일 안전한 편인데 이게 병의 처리가 불편하고 비닐봉지에 담으면 위생에는 다소 문제가 있을수 있고 락엔락에 담으면 그 비용에 부담스럽고하여 PE 재질로 만든 비닐 봉지에 담으면 어떤가 생각중입니다. 온도가 높으면 문제가 된다하겠으나 차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아니된다고 생각합니다. 볼품이 없어도 이해하여 주시기 부탁합니다. 청갓 홍갓 공히 2 Kg 봉지로하여 작년과 같은 15000 원으로 하였으면 합니다. 구분은 청갓, 홍갓으로 하고 청갓은 2.5 Kg 을 담아야 적절하다고 봅니다. 오늘비벼서 24일정도에 보내면 맛이 적당할것 같습니다. ♣ 모조이야기 입니다. 토종모조가 사실은 소비가 잘 아니되어 별무인기였으나 그게 위장장에에 도움이 된다는것이 알려지면서 그 양이 달려 이번에 방아찧은 45 봉지로 그게 다 나가면 마감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이게 참 황당하네요. 어제도 몇사람이 집으로 와서 별수없이 몇봉지 빼앗겻습니다. ♣멸치이야기 입니다. 지난 8월달 새멸치 나올때 그 가격이 적당하여 100 상자를 가져다 가루로 80상자를 만들어 놓고 그냥 멸치로 판매할것은 20상자만 남겻는데 그게 다 떨어져 다시갔더니 아쁠사 그 가격이 2.5배로 예전의 가격으로는 손도댈수 없어 예전보다 질이 한등급 낮추어 1.5배를 주고 10상자만 사가지고와서 소분하여 몇일전부터 나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그 소분한 30 봉지가 다 나가면 금년 멸치장사도 마감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그때 멸치를 가루를 내지않고 그대로 두었더라면 오히려 돈?이 될뻔하였습니다. 멸치가루는 그양이 충분하니 멸치는 가루로 대신하기 부탁드립니다. ♣가공용 사과 이야기 입니다. 금년이 배는 풍작이나 사과가 흉작이라 사과즙 만들 사과량의 확보가 부족하여 서둘러 사과즙을 만들어 저정해 두고 금년 가공용 사과판매는 시작도 못하고 문을 닫습니다. 그러나 금년의 일조량이 워낙이 좋아 사과즙맛은 올해가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배즙이 잘 팔리고 봄이되면서 사과즙이 잘 팔리는데 그 양이 예년의 절반정도라 걱정이 많습니다. ♣ 저번에 지리산 왕시루봉 농원 고재석씨가 가져온 돌배가 360 Kg 이었는데 그게 얼마나 딱딱한지 말 그대로 돌 이었습니다. 이게 물이 나와줄것 같지가 않더니 작업을 하여보니 그런대로 30% 정도의 물이나와 즙으로 15 상자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게 맛은 일반 배즙보다 산미(신맛)이 강하여 배즙이라기보다 사과즙에 가깝습니다. 이게약이된다한니 그냥 깊이 넣어버렸습니다. 혹시나 돌배즙이 필요하신분은 연락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가격은 가공비 제하고 돌배가격으로만 상자당 60000 원이 치었습니다. 한번 가능성을 실험한것이라 그냥 그대로 60000 원에 봉사? 하겠습니다. ♣유유상종이라 우리집 아짐들이나 나나 비슷비슷합니다. 아짐들이 주인인지 내가 주인인지 구별도 없습니다. 어제저녁은 포도즙을 저녁에 끝은내야 내일 갓김치 담글것 아니냐고 오히려 나를 밀어내어 포도즙 가공을 마무리하니 오늘 내마음이 이렇게 너끈해 지는군요. 요즘 아짐들 의견이 두부장사를 하자고 콩 얼마든지 좋은걸로 있겟다 설비 다 있겠다 판매망? 있겟다 하지 않느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대답은 떡장시할랴 엿장시할랴 이제 뚜부장사까지 할거냐 하였는데 아마도 자기들이 먹고싶어서 그러는 심사도 있는것 같아 내마음은 삐시시 하는것이지요. 그러더니 어제저녁은 갑자기 두부는 그다음으로 미루고 먼저 묵장시를 하자하여 그러면 시작은 메밀묵으로 하여 녹두묵으로 마감은 새돔부묵으로 마감하자는 군요. 콩중에서는 새돔부라하여 산에 야생돔부인데 그것만 묵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그 새돔부묵은 약으로 먹는 귀한거라 합니다. * 새돔부라함은 New돔부가 아니라 새(鳥)가 먹고 옮기는 억새고 파란색으로 작으마한 야생돔부입니다. 그래서 그러면 아짐들이 동내 메밀들을 총량 거두어 오라 하였습니다. 실은 내가 묵을 예전부터 잘먹기에 집에 묵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주워 갈아놓은 도토리 묵을 먹고 있구요. 그런데 우리 고성능? 제분기로 갈아놓은 도토리로 묵을 만들어도 까랍던데 매월 산행에서 사먹는 도토리묵같은 매끈한 묵이 아니되던데 그 묵들이 진짜 순수 도토리만 이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 아 마늘이야기를 빠뜨렷네요. 작년재고 마늘이 남아있어 마늘주문때마다 그걸 적당량 무상으로 넣어오다가 그게 다 떨어지고 우리도 김장준비도 하여야 하고 하여 우선 200 kg 을 내어다 주고 틈틈이 판매준비하라하여 지난 금요일부터 새마늘로 나가고 있습니다. 말하지면 지난 금요일나간 마늘부터 금액을 내셔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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