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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엄 청~~~멋진 일이예요... 동네에, 든든하고 확실한 남동상하나 두고 사는 거~!!!! 보우님 사는 데는 그저 느껴지는 기운으로도....반경 1km는 훈훈~!!!!! ː[김희규님께서 남긴 내용] ː무우를 아스아슬헤게 묻고나서 3일간 계속 비가 내리더니 ː오늘 새벽부터는 눈이 한량없이 내리네요. ː ː밭에서 무청 추리느라 3일간 비를 맞고 일하다가 ː어제 오전에 가랑비속에 무청 소금절임하고 더이상 무청수거는 ː포기해야 할것같고. ː ː어제 점심후부터 배추작업에 들어가서 일차간하여 놓고 ː밤 12시경 한번 뒤집고 아침부터 씻고 하는작업들이 ː눈을맞으며 하니 미안하기도하고 고맙기도하고 ː5명 동내형수님들이 일하는데 배추절이고 씻고하는데는 ː가히 도사님들이라 척척 잘하지요. ː ː날씨가 좋았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지만 ː그래도 이정도면 하느님이 많이 봐준것이지요. ː배추간하고 씻고는 눈오는날하면 좋은거라고 ː동내형수님들은 더 신바람나게 일하네요. ː ː다 끝내고 어디 모시고가서 걸게 대접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ː ː동목서에 이제 진짜로 눈꽃이 아름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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