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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안명자입니다 거의 매일 보우 게시판을 들락거립니다. 오늘 택배받았습니다.이제 겨우 두번째택배인데 열두살 큰딸아이가 너무 반가워하며 제가 상자 뜯겠다고 호들갑입니다.환호성을 지르며 좋아라합니다. 곶감이랑,쌀엿이랑,말린오디랑 ...풍성한 먹거리에 행복해합니다.하나하나 꺼내며 확인하다보니 팥죽이 또 왔어요.지난주에 보내주신 거 너무 잘 먹었는데 또 받고보니 다른사람걸 받은 것같아 미안한마음이 앞섭니다.말린오디를 아직 이가 위아래 6개밖에 없는 우리 늦둥이가 너무 잘먹어요. 아직 잘 씹지 못해 간식거리가 제한되고 편치않았는데 한가지 늘어난 셈입니다. 말린오디는 이제 막둥이겁니다 ^^ 쌀엿도 넘 맛있어요~바삭바삭 과자같아 먹는 즐거움이... **이런 귀한 먹거리를 손수 만들어 주시는 보우농원 식구들께 참 고맙습니다. 갓파김치랑 청국과자값이랑 택배비 입금드립니다. 그리구 아직 받지못한 품목은 메밀묵/알밤 3/떡뻥 2/말린오디 1/양파/떡국떡 2 입니다.여기에 공간이 되거든 누룽지 넣어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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