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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겨라 하거나 미강이라하던것을 누까라 불렀더니 그 이름에 호응하여 같이 누까라 불러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리고 좋았다하니 더욱 고맙습니다. 지금까지는 정미소에 다녀올때마다 가져오는 누까를 과수원에 뿌려주어 왔습니다. 비료로써는 제일고급이라는것을 익히 알기때문입니다. 그런데 몇해전부터 각 싸이트마다 누까에 관심이 많은걸보고 나도 이번에 한번 보내본것입니다. 생각해보면 모든종자에서 가장 중요한부분이 싹눈에있을터이고 그부분에 영양분이 몰려있을것이라 생각하는데 쌀에도 쌀눈이 맛이있을터이고 그 쌀눈이 많이 떨어져나와 그게 누까에 섞여있을것이라 그게 영양덩어리 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식품의변질, 박테리아의 번식은 영양 온도 수분에 비례한다합니다. 바로 누까의 변질이 유난히 빠른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방앗간에 다녀올때마다 가져온 누까를 곱게 쳐서 비닐봉지에 담는것과 또 일부는 볶아서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보관을 하여두고 틈틈이 보낼것입니다. 그냥상식으로, 영양면에서 보자면 볶는것보다 생누까가 더 좋을것같습니다. 우리가 먹어보아도 생누까의 약간 비린듯 고소한맛이 자주 먹어보면 더욱좋아지는것으로보아 무던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은행을 구울때는 기름칠하지 마시고 테프론 코팅된 후라이팬에 굽는것이 좋았습니다. 우리는 은행깔때 잘못하여 깨어진것을 간간히 구어서 먹고있는데 기름칠하지 않은것이 더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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