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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푹푹 찌는 날씨에도 산을 올랐습니다 나잇살 + 약(호르몬제) 땜시롱 하루가 다르게 나오는 뱃살때문에 운동을 안할수가 없네요..ㅠㅠ 어제는 경기도 동두천에 있는 소요산을 갔습니다. 습기가 많은날씨로 온몸은 축축처지고 땀은 비오듯하고..내가 그리도 고마워하는 바람은 거의 안불고 .. 산은 온통 칼바위와 도끼바위로 삐죽빼죽한것이 미끄럽기는 미꾸라지 저리가라 하네요.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완존 곡예를하며 등산을 했어요. 누가 그랬지요.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고.. 산꼭대기에서 먹는 아이스케키가 주는 입안의 행복.. 내려오다 얼음냉수같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터져나오는 탄성..으으으~~ 하산해서 오늘도 해냈다는 뿌듯한 성취감을 느낄때 내 목줄기를 타고 넘어가는 차디찬 맥주의 하모니..꿀꺽꿀꺽 캬~~~ 많은시간이 힘들지만 순간 순간 느끼는 이 작은행복들이 주는 웃음과 희망으로 살아갈수 있나봐요. (요새 자영업자들 너나할것없이 무지무지 힘들거든요...) 힘들어도 먹고는 살아야지요. 이왕 먹는거 행복하게 고맙게 먹으려고 주문드립니다 행복과 웃음, 희망 가득실어 같이 보내주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황미4봉지 백미1봉지 (110/120) 재래된장 1 간장 1 멸치젓 1 애기우엉 1 공간남으면 마늘망으로 채워주세요 택배시간 놓치면 수요택배로 보내주세요 안녕히계세요^^ -은평구 함옥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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