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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1 : 서울시 노원구 상계8동 666번지 주공apt 1001동 ////호(139-760) 김정은 02-934-//// 017-347-//// 2 : 서울시 마포구 망원2동 506번지 탑건 진선미////호(121-252) 윤미애 02-338-//// 019-272-//// 입금은 두개 다 김정미 이름으로 하겠습니다 여담으로 저희 어머님이 현재 75세이신데 60이 갓 넘은 나이에 자궁암에 걸리셨습니다 많이 진행이 되었다며 수술을 안해주며 방사선과 항암치료만 하라고 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약 한달에 한번 입원하여 1회씩 10회를 받아야 한다하더라구요 저만 결혼을 안한 처지라 제가 뒷바라지를 하게 되었는데 방사선과 항암 치료라는 것 이게 사람 잡는 일입디다 나이드신 분이 견디기엔 너무 힘겨운 일이었는지 2회정도를 받으시고는 어머님은 나는 죽어도 더는 병원못간다시며 아무리 사정하여도 현대의학 치료는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어머님은 무슨 풀대기를 그리도 많이 아시는지 매일 시골에 전화를 걸어 뭐뭐 구해달라 하시더니 그것 가져다 다려서 먹는 것으로 치료를 대신하였습니다 그 때의 그 풀대기라 함은 할미꽃뿌리 아카시아꽃 또 뭐 봄에만 난다고 예전에는 흔했는데 요즘은 산 깊은 곳에나 가야 찿는다며 이름은 우리가 들어도 금방아는 뭐 그런 풀이었습니다 그렇게 지성으로 여러풀을 드시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나았습니다 어떤 것이 효과보았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풀물 이외는 아무거도 양약은 아니 드셨습니다 "엄마는 이까짓 풀때기로 지금 암이 낫는다고 이렇게 버티는거야" 라며 저와 무던히도 입씨름을 벌였는데 말이죠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줄풀 -그것이 효과가 과장되었든 아니면 축소되었든 민간요법으로 내려오는 것의 그 효능은 많은 부분 사실이라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사실 양약이라는 것도 어느 식물의 무슨 성분이 어디에 좋다하며 그것에서 추출하여 비싸게 팔잖아요 저는 선생님이 만드시는 그러면서 따님의 우리 아빠 사이비같아 하는말이 저의 처녀적 일이 떠올라 웃음짓게 만들면서 그것을 만드시는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여 여담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 날이 더워진다하니 작업하시는데 힘이드시겠습니다 더위에 건강조심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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