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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좋은 것은 사실인 것 같지만 우리나라 음식문화에서는 영 어울리지 않는 요리재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신토불이라고 우리나라에서 먹는 음식도 토마토요리보다 더많은 라이코펜요리가 많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다음은 정인봉님의 글입니다. 토마토는 우리나라에서는 좀 낯선 음식임에 틀림없지요,, 저도 원래 토마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장교로 임관하기 전 100km행군할 때, 정말 목이 말라 힘든 순간, 토마토 농장 사장님이 길거리에 토마토를 그대로 내려놓고 먹으라고 줬는데, 그때 먹었던 토마토 맛이 정말 꿀맛보다 좋은 맛이어서 이후 토마토를 가끔씩 먹습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언급했던 토마토의 효과는 분명히 학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효과입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마치 라이코펜,,이라는 영양소가 토마토에만 있는 것처럼 이야기했다는 것이지요. 물론 저도 정확한 함량은 모르지만, 라이코펜은 다른 과일에도 있습니다. 한국일보 99년 8월 21일자 기사 중에는토마토의 라이코펜 효과를 언급하면서 라이코펜은 수박, 붉은 고추, 당근 등에도 풍부하다고 했습니다. 물론, 정확한 출처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토마토에 비하여 그 함량이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제가 오늘 올려놓은 아래의 링크를 한번 클릭해 보시면, 전립선암 예방 효과는 토마토 보다도 브로컬리, 컬리플라워, 양배추(우리나라는 배추가 해당되죠)를 먹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http://www.veg.or.kr/bbs/zboard.php?id=health&no=139 더욱이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호르몬 계통의 암인 유방암, 전립선암과 친하기란 무척 어려운 데다가, 위에 언급한 토마토, 붉은 고추, 수박, 당근, 브로컬리, 배추 등과 매일 여러번 만날테니 굳이 토마토를 꼭 먹어야한다는 의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김수현 약사님이 쓴 글에 의하면 토마토는 설탕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시판 쥬스류와 케찹은 한결같이 설탕이 듬뿍 얹어져 있습니다. 또한 수입한 원료로 만든 토마토 케찹, 쥬스류는 유전자조작된 토마토를 사용했을 수도 있고, 설사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설탕, 향신료와 함께 방부제 등이 잔류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라이코펜의 득도 있지만, 실이 그에 못지 않으리라 우려됩니다. 채식맨님의 팁처럼 토마토를 믹서에 갈아서 소금을 조금 넣어 먹으면 비릿한 맛 없이 먹을 수 있고, 조청을 첨가해 드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시판하는 것 중에서 가장 안전한 토마토식품은 생협 등에서 판매하는 "토리 케찹"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저농약 이상의 완숙 토마토를 이용하여 향신료와 설탕이 첨가되긴 하지만, 유해한 다른 원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은 믿을만한 제품입니다. 맛도 일반 케찹과 흡사하구요,,, 토마토 주스도 국산에 무설탕 제품이 나온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드시지 않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젓갈 안넣은 김치랑 야채중 최고 영양을 자랑하는 브로컬리랑 더 친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ː[조해순님께서 남긴 내용] ː오이지 양념 문의 하신 분이 계셔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오늘은 종일 집에만 있으니 시간이 널널합니다. ː ː우선 오이지는 최대한 얇게 썰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기를 꼭 짜야 하는 데 면보나 키친타올을 이용합니다. ː ː오이지는 참기름과 잘 어울립니다. 별다른 양념없이 참기름만 잘 스며들게 조물조물 무치기만 해도 좋으나 ː마늘 다진 것, 파 잘게 썰은 것, 통깨,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됩니다. ː기호에 따라서 붉은 고추다진거나 고추가루를 넣어도 됩니다. ː ː또 길게 썰어서 물기를 없앤 후 김밥 속에 넣으면 정말 좋습니다. 여기에 초마늘 익혀서 넣으면 더 좋구요. ː ː오늘 시간이 되어서 KBS <생노병사의 비밀>을 다시보기로 봤는 데요. ː건강에 좋은 먹거리로 마늘, 녹차, 토마토, 적포주즐 꼽더군요. ː ː그 중 마늘과 토마토는 일상식으로 많이 먹으면 좋을 것 같고 먹기에 제일 쉬운 것이기도 하구요. ː ː그런데 마늘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험한 결과 생마늘이 제일 좋다는데... ː생마늘은 먹기 힘들므로 제외시키고, 그 다음으로 좋은 방법이 마늘 장아찌더군요. ː ː마늘을 유효하게 먹으려면 껍질을 완전히 깐 것 보다 속껍질이 한겹 있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ː낱개로 까지 말고, 우리 옛날 전통 마늘 장아찌 같이 통째로 담그는 장아찌로 담는 게 좋다고 하네요. ː ː송하샘님 내년에는 그렇게 한번 담아보시면요... 너무 힘들어서 안하실지 모르지만... ː이렇게 좋다는 데 만들어 달라고 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집에서는 냉장시설이 별로고, 솜씨도 그렇고요. ː ː초마늘을 생으로 먹기에 너무나 강해서 어떻게 하나...하다 오늘 이 프로 본 김에 방법을 찾아서 ː보우 생청국과함께 갈았습니다. 이도 좋았구요. 여기다 된장을 함께 갈으니 더 좋았습니다. ː그냥 한 숟깔씩 먹어도 좋을 것이고요 . 쌈 싸 먹어도 좋겠구요. 채 썰어 요리에 많이 넣어도 좋구요. ː ː초마늘 식초액만 병에 따라서 요리용으로 두고 다시 새 식초를 부어도 좋을 듯 싶어 저는 오늘 두병 주문했지요. ː ː노화의 주범이 활성산소라고 하는데 이걸 막는 항산화물질을 우리 체내에서 자가생산은 안 되는 물질여서 ː꼭 음식으로 섭취해야만 한다고 하는 데... 그 중 토마토가 제일이라고 하는 군요. ː ː항산화물질을 리코펜이라나 뭐라나 하는 데 그게 토마토에 제일 많답니다. ː그런데 좋은 점이 리코펜은 토마도를 익혀야 더 많아진다니 요리에 최적이지요. ː끓여서 올리브유를 조금 넣을 때 리코펜 함량이 최고도 이더군요. 지용성이라 그렇답니다. ː ː오늘 다시금 느끼는 거지만 < 책상보다 더 중요한 게 밥상이다 > 라는 겁니다. ː어린이들의 머리 속보다 뱃속을 어떻게 채우냐?가 더 우선이다라는 얘기인데... ː거꾸로 하기가 쉬운 일이지요. 우리 조상님들의 밥상머리교육이 최상인데.. 실종됐으니... ː ː보우 사과껍질에 항산화물질이 가득하답니다. 두꺼운 과일 껍질에, 그것도 사과에 그렇다니 꼭 껍질째 드십시요. ː저는 정말 꼭지만 달랑 남게 먹습니다.씨방도 꼭꼭 씹어 드십시요. 정말 약 입니다 ː ː그럼 항산화음식과, 운동과, 밝고 순한 마음으로 살면서 우리 사회를 좀 더 아름답게 하는 데 힘 씁시다. ː 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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