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토마토 잘 받았습니다*^.^*

글쓴이:

조설희

등록일: 2004-10-06 14:33
조회수: 524

가을하늘이 참 높은 쾌청한 날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젠 복이 많아서 선생님과 두 번씩이나 통화하는 행운을 잡았네요.
잠깐 들려 주신 배 이야기로 전에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구요.
오전에 토마토가 오려나 하고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그냥 출근하였는데 선생님께서 아마도 배가 함께 갔을거라 하셨는데 배가 아니라 고구마였습니다.
아마도 추석 전에 제가 고구마 부탁드린 것을 함께 보내신 것 같습니다.
전 고구마 보내신 것도 모르고 고구마+단감을 부탁드렸네요.

모처럼 토마토 맛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아침에 갈아서 한 잔씩 쭈~~욱 했습니다.
당도도 높고 아주 좋았습니다.
보우가 아니었음 요즘 어디서 이런 토마토를 만나겠어요.
큰 행운이죠.
잘 먹겠다는 말씀과 함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2000-01-01 00:00:00 [삭제]

liu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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