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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청국장 남편이 잘 받았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것이라서 참 좋았어요. 오늘 아침에 김에 청국장을 조금 엊어서 전에 김희규아저씨가 주신 무로 담근 깍두기와 함께 (깍두기는 저희 엄마가 만들어주셨습니다)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호호호.. 근데 엄마한테 물어보니 청국장은 냉장고에 넣어도 상한다네요. 한달도 안 갈거라고 그러시면서 조금씩 먹을 만큼만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두라고 하셔서 전 반은 냉동실에 반은 냉장실에 두었습니다. 전에 게시판에서 냉동실에 두면 안된다고 하셔서 지금 조금 걱정됩니다. 냉동실에 두면 맛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구요... 주말에 청국장찌개를 맛있게 해먹어야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시구 안녕히 게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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