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re] 용동마을모정 상량식 풍경 1

글쓴이:

홍양현

등록일: 2011-02-09 17:23
조회수: 987 / 추천수: 1

DSC_0084.jpg (1.70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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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1용동마을 모정앞에서 폼(?)잡고 선 송하샘. "역시 폼생폼사"

마을앞 이기도 하고 보우농원 앞이기도 한 곳에 마을모정을
근사하게 짓고 있는데 거기 상량문도 직접 쓰시고, 상량식 고사도 지내느라
경황 없으신 송하샘의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구경하시얍~~

시습재 2011-02-09 18:40:47 [삭제]

송하체의 상량글이 용이 트림하듯 힘이 장하십니다....대교약졸이라던가?

가림(佳林) 2011-02-09 19:23:07 [삭제]

구경합니다얍~~~~
폼생폼사는 맞으신 듯 한데 옷차림이 너무 가벼워보이십니당~
안추우셔요? ^^;;

홍양현 2011-02-09 19:33:37 [삭제]

가림(佳林)님,
봉룡산 자락 용의 기운이 가득 서린 용동마을
그곳 어르신들의 쉼터가 될 모정 상량식이 있는 날인디..
날씨가 추우면 되것능게라..
따사로운 햇살에 푸근한 날씨였답니다.^^*

용띠인 제가 저 동네 들어가살면
운수대통일 듯 한디..ㅎㅎ

송하성님, 거시기 좀 안되쓰까요?

가림(佳林) 2011-02-09 21:50:49 [삭제]

ㅋㅋ 저는 용띠는 아닙니다만 어느 날 길을 가는데
웬 청년도인이 나타나 제 뒤에 여의주를 문 아주 큰 용이 서있는데
왜 시집을 안가냐고,,순리를 역행하니 좋은 기가 고여서 뻗어나가질 못한다고
거지를 들어앉혀도 성공을 하니 퍼뜩 결혼을 하라고 한마디 남기고
휘익 사라진 적이 있어요,,^^;;
처음 보는 사람이 옷깃만 휘릭 스치다가 제가 노처녀인줄은 워케 알아봤는지,,,;;
어쨌든 그 도인 말에 의하면 저도 용과 보통 인연이 아닌 듯 하니
저도 거시기 한귀퉁이 좀 워드로콤 안되쓰까요?
송하샘 말씀으로는 온통 널려있는 게 땅밖에 없다시던데용??? ㅎㅎㅎ ^^

송하 2011-02-10 01:24:13

시습재 선생 내가 무필인것은 내가 더 잘 알고 있는데 너무 무색주면 나 어쩌라고

우리 홍양현 후배 서울대학교 농업경영학과 마친 영재로 인물 좋고 성격좋은
백수 노총각으로 사진과 글에 능하고 대인관계 원만한 龍은 龍인데 여의주가 없으니
어쩐지 허전하고 안타까운데 佳林 씨도 골드미쓰라 하니 잘 되면 龍이 여의주를
무는격이라 잘 될것 같습니다. 내가 말대로 널린게 땅밖에 없는 사람이니
아무데나 마음에 드는데 골라 佳林으로 까꾸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어이 양현이 작업한번 걸어볼 용기는 없나?
작업 잘 되면 내가 죽염 공장 하나 지어줄테니....

홍양현 2011-02-10 14:06:04 [삭제]

^___________^

가림(佳林) 2011-02-10 14:58:39 [삭제]

그 웃음의 의미는 뭔지효??? 저 알흠다운 여자에횻~~ㅡㅡ+
아니,,근데 저,,저는 죽염공장 하나 지어줄테니,,,이 부분만 눈에 들어오는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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