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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 주문까지 출발하였습니다. ♧내가 살고있는 집이 1943 년 계미년에 지은 집이라 68 년 전에 지은 집이고 새로 집을 짓고 그리고 나를 낳으셨기에 내가 이집에 더 많은 애착을갖는것 같습니다. 내가 태어난 자리에서 지금도 밥먹고 자고를 하고 있으니 어쩌면 행복한 사람일수도 .... 그래서 나는 좋은데 마누라는 이게 영 불편한 모양입니다. 1985 년도에 거제군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 근무하다가 나이 40 이 되어 아버님과의 약속대로 고향에 돌아가려 하니 마누라가 극력반대하는 이유가 나는 농사지을줄을 모르는데 나는 일 못한다.이고 또 하나는 아궁이에 장작불 때는 그런부엌에서는 일 못한다 하면서 정 가야 한다면 부엌을 立式 으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그런 약속을 하고 고향에 돌아와 20 년이 넘도록 이런저런 핑게로 미루어 오는데 핑게는 봄에 하겠느냐 농사 지어놓고 가을에나 하자 .. 이 바쁜 수확철에 어떻게... 그게 헌집 고치기라는데 새집짓는 비용이 들어가는데 농협 부채나 갚아놓고 하자 이게 거립씨고 장작불을 때면 거시기가 고슬고슬하니 건강에 얼마나 좋은줄 아느냐 다 이게 당신건강의 원천이고 높은방 올라다니는게 얼마나 운동 효과가 있는줄 아느냐 다 당신의 다이어트를 위해서 그렇게 하자는 것인데..... 그렇게 버텨 오다가 2007 년도 엔가 장남 결혼시킬라면서 부엌을 현대식?으로 고쳐주니 마누라가 강력 항의하는게 나는 그토록 매달려도 꿈쩍도 않더니 며느리는 얼굴도 아니보고 그렇게나 무섭고 사랑스럽냐고 하여 그런게 아니고 당신체면때문에 하는것 아니냐고... 그렇게 또 몇년을 지내는데 그간 집도 한쪽으로 기울고 기둥들도 밑부분이 많이 삭아 위험하고 나도 비좁고 불편하고 하여 완전 새집 수준으로 지붕만 그대로 이고 벽들을 모두 새로 리모델링을 한달내로 끝내주기로 한 중에서 시작한지가 한주간이 지났습니다. 이게 그간은 흙집이라 기분은 상쾌하였는데 이제는 모두가 씨멘트라 이제 웰빙은 멀어져 버렷구나 싶어 아쉽지만 달리 다른방도가 없어 그대로 할수밖에 없는일 입니다. 집안이 공사중이다 보니 소란하고 다른 작업은 할수도 없고 불편하기도 하고 그리고 같이 일을 하여야 꼼꼼하게 진행되니 무척 피곤 하였던 모양입니다. 그렇다보니 택배 이야기도 바로 정리하지 못하고 아침에야 정리합니다. 아버님은 집을 지어 주셨고 나는 수리라도 하여 주고 가려니 하는 생각이라 새집으로 하지않고 수리하는 것인데 아버님 어머님 손길이 들어있는 벽 흙하나도 내다 버리기가 미안하고 또 고마운 마음으로 일 하고 있습니다. ♧ 대추가 익어가니 새들이 다들 쪼아버려 익지않은 생대추로 딸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쪼끔 되는데 1 Kg 봉지에 담아 봉지당 5000 원씩에 판매 하겠습니다. 겨우 8 봉지이니 상품이라 하기도 멋적습니다. ♧생땅콩이 작년보다 수확이 적어 이것도 몇봉지 아니됩니다. 이도 1 kg 씩 봉지에 담아 봉지당 5000 원씩에 판매 하겠습니다. 이건 15 봉지라 내어 놓기도 손 부끄럽습니다. ♧김장 절임배추로 몇분이서 전화로 어찌할것이냐 하여 근일간에 답변 하기로 하였던터라 나도 걱정 하고 있습니다. 그게 시기적으로 중요한 시간 12 월 한달을 먹어버리니 너무나 아까운 시간이고 매년 가격 때문에 난처한 것이 나는 봉사수준일뿐 이문은 없다 하니 어떤 소비자는 이렇게나 비싼데 이문이 없다는것이 말이 되느냐 그러면 왜 매년 하느냐.... 작년작업마치면서 내년에는 정말로 그만둔다 작심 하였었습니다....그래도 이것이 정때문에.... 이걸 다시 진행하면서 가격을 인상하면 가격인상을 목적으로 버틴꼴이 되니 이도 모양이 그렇고 다시 한다면 작년 가격과 방식 그대로 할것인데 그 양을 줄이면 좋겠습니다. 매년 150 여 상자이었는데 금년은 100 상자 정도로 하고 배송 방법은 주문자가 아닌 나의 형편대로 하여야하지 주문자가 지정한 날짜를 따르려니 그게 무척 어려운 일이고 무리한 일이 품질에도 문제가 될수도 있는 일 이기에 배송은 내 사정에 맞추는것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주문량을 줄이는 방법은 매년 주문하여 실제 배송 받았던 분들에만 그 양 한도로만 하고 선물로 보내는것은 사양하고 직접 김장 하실분만 준비 한다면 100 상자로 줄어져 적당 합니다. 지금 배추 잘 자라고 있고 무우도 잘 자라고 있으니 그 준비는 아무 문제는 없습니다. 다 할려고 미리 배추 다 심어 놓고 딴전이냐 하시겠지만 금년배추값 올라갈것은 진즉이 예견된 일이라서 그렇게 한것이고 절임배추 보다야 생배추 시장출하가 훨씬 수월하고 거시기도 좋을일 이라 그런점 에서는 나의 예견이 맞아 떨어진것입니다. ♧택배날 적당이 내려준 비는 벼 수확하는 농부에게는 불편 하였지만 배추나 무우 한테는 약비의 날 이었습니다. 이렇게 주말택배를 마칩니다. 좋은주말 가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나도 오늘은 라이더스 10 월 정기투어로 내장산에 다녀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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