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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조선생님 덕분에 너무 바쁩니다 밤묵은 아니지만 도토리묵 쑤어서 말리랴 백김치담으랴 청국장 김밥 만들어 먹으랴 떡 만들어 먹으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저희 아이에게 늘 당근현미잡곡밥을 해서 먹였었는데 요즘은 당근 브로컬리 현미잡곡밥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말 너무 좋은 정보가 너무 많아 선생님께서 음식으로 올리신것은 이제 새 파일에 저장을 모두 해 놓으려고 합니다 왜냐면 오늘 돈육보쌈을 만들어 먹으려고 조선생님의 글을 열심히 찾으니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참 이곳 영국에 저도 처음에 왔을때 텔레비젼을 보고 너무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배우들이 너무 뚱뚱한거여요... 그리고 오늘도 마트에 다녀오긴했지만 전 정말 영국인의 식습관이 얼마나 안 좋은지 너무도 절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얼굴이 대부분 빨간 아토피 피부에 비만에...물론 정상적인 아이들도 있었지만 한국인들에 비해 비율이 너무 높았어요 한국에서 주부들이 아이들 손에 사탕이나 과자 쥐어서 키우는걸 보면 정말 이해할수가 없었는데 여기는 주식이 대부분 육식에 빵에 치즈 우유....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아무에게나 그런 식습관은 좋지 않다고 말할수도 없고 그런의미에서 손원장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젊은 나이에...그렇게 깨인 사람이 되기가 정말 힘든데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우농원도 정말 대단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그곳 캐나다에서도 저와 같은 생각이 드셨다니 그곳도 여기와 식습관은 많이 유사한듯 싶습니다 앗...저희 아가가 깼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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