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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최고의 먹거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런 명절이면 주위에 여러 분들께 인사드리는 모습들이, 참 좋지요... 송하 선생님 생각이 나 몇 자 적습니다. 이문이 남지않아도, 뭔가 도움을 요청하면 먼 길 마다않고 다녀와주시고, 새로운 제품에 대한 의견이 있다하면, 그 오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실험해 주시고... 정성껏 농사지은 먹거리들이 최고의 상태로 도착할 수 있게 노심초사하시는 그 마음을 십분의 일이나마 짐작할 수 있을까요? 다만, 조금이라도 그 노고에 이렇게나마 인사드림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보우농원이 참 좋습니다.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요. 오곡이 무르익는 가을입니다. 풍성한 이 계절에 맞는 명절, 보우농원 모든 가족들과 송하 선생님 가족들 그리고 때마나 손을 보태어 먹거리 만드는 데 애써주시는 주민 여러분들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짧은 글로 대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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