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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채소즙과 함께 온 보우상자가 정말 반가웠읍니다. 선생님 호박정과 만드신 이야기를 읽으니 그 작업과정이 눈에 보이는 듯 선합니다. 어떻게 그리 번거러운 작업을 하실수 있는지..저두 음식할때 곧이 곧대로 하는 스탈이지만 참 송하선생님 뵈오면 어떻게 이런 정성을 들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호박정과의 맛은 정말 인공적인 맛이라고는 1%도 느껴지지 않는 자연의 맛 그대로입니다. 어린 시절 먹었던 호박떡속에 들어있던 달큰한 호박고지 맛도 나고요. 오랜만에 받아든 채소즙 포장이 바뀌었네요! 안에 들어있는 채소즙상태가 전에 포장보다 훨씬 좋은것 같아요! 포장원가가 많이 들었겠다라는 생각도 들고요. 선생님의 이런 에너지들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마음은 가지고 있지만 늘 실천은 뒷전인 저로서는 송하선생님이 늘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 지난 주문 입금내역입니다. (무청, 엿, 누룽지,쑥가래떡이 오지않았습니다.) 황미 2 : 14000 백미 1: 7000 옥토미 1: 7000 찹쌀 1: 7000 서리태 : 14000 피찰 수수 1: 8000 토종팥1: 10000 무 5개:10000 무즙 10봉:5500 채소즙 1박스:35000 다시마 : 3000 택비 : 8000 ************************ 합계 : 12,8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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