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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이.... 눈이.... 펄펄펄~~~ 내리고 있어요. 작년 겨울, 올 봄에 눈 싫컷 봅니다. 어쩌면 이리도 소담스럽게 내리시는 지요. 내리는 눈만 바라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이 아름다운 눈, 보우농원 김선생님가족과 보우가족여러분께 드립니다. *^^* 그 눈을 뚫고 주코택배 아저씨가 맛있는 먹을거리를 갖다주시고 가신다음에 보우청국장, 김선생님 작품 맛(^^)을 감상(!)했습니다. 우선 청국장 가루를 한입 먹고는..... “음~~ 고소하군.....” *^^* 다음은 된장형 청국장을 뜨끈한 현미밥에 얹어서 먹고는 “음~ 이맛이야~ ” *^^* 재료가 좋고, 띄우는 정성과 좋은 소금과 청국장을 비비는 손과 마음이 모여서 이런 맛이 나나~~ 맛있습니다! 제가 실이 하얗게 나오는 생청국장을 먹다가 소금만 넣은, 그래서 아주 담백한 맛이(고춧가루를 넣었다면 이런 맛이 안 나지 싶어요) 입안을 즐겁게 해 줍니다 밥 한 그릇 뚝딱 했습니다. 꽉꽉 눌러서 많이 담으시느라(다른 분들 것도 마찬가지 겠지만.... 꼭 나만 그렇게 주는 줄 착각합니다 하하하)고생하셨고, 고맙습니다. 보내주신 무도 감사합니다. 저는 아마도 청국장을 오로지 생으로 먹을 것 같습니다. 전 생으로 먹는 맛이 무엇보다 좋습니다. 가루청국장은 차로 마시고 심심할 때 입안에서 녹여먹고, 외출시에 갖고 다니면서 먹을겁니다. 먼 나라에서 보내주시는 조선생님의 맛있는 청국장 비빔밥은 눈으로 즐겁게 먹겠습니다. 물론 기억해 두었다가 손님 오시면 한번 해 보려구요. 조선생님!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김선생님~ 선생님의 멋진 작품을 어디다가 자랑하고 싶은데..... 참겠습니다 입소문이 많이 나면 자연히 알게되고, 또한 많이 찾게 되겠지요. 모든일이 잘 풀리는 그런 하루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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