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 오늘의 택배 이야기 ♣♣

글쓴이:

송하 * http://www.apple2000.co.kr

등록일: 2011-02-16 18:05
조회수: 1652

♧이 아래 주문까지 주문대로 출발 하였습니다.

어제 차분하게 택배준비도 하고 채소즙도 만들어 두었으면 오늘이 느긋 할텐데
연날리기 한다고 엉뚱한데서 소일하다보니 게획에 차질이 생겨 서둘러 채소즙
만드느라 오늘 분주 하다보니 택배 마감이 늦어 졌습니다.

오늘은 가공용 사과와 빠게지 그리고 무청 시레기가 많이 나갔습니다.
빠게지나 깍두기가 얼른 나가지 않아 시어지면 어쩌나 걱정하였으나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절반 이상이 오늘 나가 버렸기 때문 입니다.

오늘저녁이 대보름밤이라 예전 같으면 명절 분위기로 떠들석할 시간인데
오후부터 내리는 하염없는 비 때문에 적막 하기만 합니다.
대보름 행사로 액막이연을 날리기로 그렇게들 준비 하였으나
전혀 예상과는 달리 비가 내려 버렷습니다. 그간의 어려움이나
액이 비에 씻겨 나가고 우리 보우가족 모두에게 좋은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수요택배를 마칩니다. 좋은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가림(佳林) 2011-02-17 13:31:56 [삭제]

에궁,,애써 준비하신 연날리기가 수포로 돌아가서 어쩐대요? ^^;;
두루마기 입으시고 행사에 열심하시는 근사한 사진 기대했었는데요,,
제가 사는 곳은 눈도 비도 아니 내렸는데 대보름달이 제대로 뜨지도 않고,,

그래도 열심으로 준비하셨으니 하나님이 보우하사 액막이도 제대로 되고
내리는 빗줄기 따라 액운이 촤르르 촤르르 씻겨내려가 올 한해 보우농원과
선생님,회원님들 모두 행복이 철철 넘쳐 게시판이 시끌벅적해지리라 기대합니다~ㅎㅎ

송하나 2011-02-17 16:37:48 [삭제]

왠 비가.. 어제는 전국이 다 흐렸나보네요.
부티뷰티 송하선생님 연날리는 모습.. 상상으로 대신해야겠습니다.

오늘 정월 대보름달 한 번씩 올려다 보며 올 한 해 무탈하게 지나길 빌겠습니다.
보우 가족도요^^

금요택배때 빠게지 마감을 기약하며.. 내일 뵐께요.

가림(佳林) 2011-02-17 19:32:23 [삭제]

송하나님,,제가 아는 여인중에 '강하나'라고 일컬어지는 노처녀가 있사온대
아무래도 두분 다 성함이 '하나'라고 불리우니 그런한가 합니다.
이참에 '두나'라고 개명하심이,,^^

네? 제 이름은요? ㅎㅎ 제 실명은 흔하디 흔한 '미정'이온대
저 역시 이름값 하느라 여직 남자가 미정인 상태로,,,(_._);;
저는 '하라' 결혼하라~로 개명할까요? ^^;;

송하 2011-02-18 09:23:06

가림님 그리고 송하나님 아무때나 주말이거나 아니면
월수금 택배날만 피하여 보우농원에 찾아와 주시기
초청합니다. 두분이 같이 오실지 아니면 한분이 언제 오실지
그걸 알려 주시면 접대준비를 하라 할것입니다.
차량을 가지고 오시면 불편 하실터이니 KTX 나 항공편 이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소식 고대 하겠습니다.

송하나 2011-02-18 14:00:19 [삭제]

'송하나'라는 이름 부르기도 좋고 이쁘지 않나요?
이름이 워낙 이뻐서 노처녀가 되나 봅니다 ㅎㅎ
이름에 맞게 얼굴도 이뻐야할터인데... 노력해야겠군요.. ㅎㅎ
'미정'이란 이름이 흔할지는 몰라도 유쾌한 가림님은 only one 이잖아요.
이렇게 발랄하고 귀여우신 가림님, 여자가수 '구하라'처럼 이쁘시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ㅎㅎ

송하선생님 정말이요? 정말이요?
빈 말 없으신 우리 선생님이 초청을 해주시다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보우 온지 얼마 안된 저에게.. 기대를 해주시다니..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저요.. 꼭 놀러갈께요.
날은 가림님과 맞춰보고, 영 여의치 않다면 혼자라도 갈께요.
파릇파릇 봄에, 황금 같은 주말에, 찾아뵐께요. 꼭이요! ^^

가림님과 동행이면 더욱 좋겠지요? 저도 그 편이 좋은데.. 가림님이 댓글 보시려나?
제가 가림님 글에 붙여넣기 하겠습니다.

제가 운전면허증은 있으나..있기만 할뿐 운전은 못하는 터라..
KTX 타고 가겠습니다.
자세한 방법은 추후 날짜가 정해진 후 알려주세요.

소중한 이가 초대해주고 기다려주고.. 그것도 온라인 상에서 인연인 분과.. 와 좋네요^^

제 모습을 상상만 하시다가 제 실물 보고 실망하진 않으시겠죠? ㅎㅎ

가림(佳林) 2011-02-18 16:09:36 [삭제]

댓글 방금 확인이요~~^^
아이쿠~~~저도 감사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근데 송하나님 은근 실망시키지 않으리란 자신감이 넘쳐나시는 듯?? ㅎㅎㅎ^^
저야 늘 주관적인 시선으로 제 모습을 평가하기에 객관적인 평가는 모르겠습니다~ㅋ

송하 선생님, 이리 보잘것 없는 저를 불쑥 초청해 주시니 영광 또 영광입니다.
하지만 접대준비를 해놓으실 거면 아니 가렵니다,,가뜩이나 바쁘실 텐데...
그래서 미리 알리지 않고 부지불식간에 불~쑥~내려가렵니다.
아,물론 택배일은 피해서 갈게요~ㅎㅎ
송하 선생님 초청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_^

그리고 하나님 제가 주말을 활용해 번개 칠게요~^^
아,물론 송하나님께는 미리 알려드릴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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