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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전의 청국가루가루가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서 상대적으로 이번 것은 맛이 써요 모르는 사람은 변질된것이 아닐까도 할꺼에요 (일본---일 처럼요) 그러나 선생님을 믿기에 먹습니다 다른 사람 다른 회사것은 절대 먹지 않지요 제 몸 친구들의 몸으로 몇십 년 뒤 어떻게 될까 생체실험할 일 전혀 없거든요 의식주 중에서 의와 주는 그렇게 못해도 먹는 것은 까다롭게 하고 싶어요 그래서 전 예쁜 옷도 비누와 샴푸사용도 세안도 화장도 파마나 염색도 안합니다 제가 손님치르고 창고정리하고 몇 달 쉬던 수영까지 (남편 독려차원에서) 하다보니 저녁마다 눈이 감기고 감긴 눈으로 독수리로 치다가 다 날려보내고 그랫답니다 에고! 언제나 송하샘님처럼 조샘님처럼 맛깔스럽고 긴 글을 써 볼까나.... 그래도 이일남 선생님 조샘님 글은 다 읽고 짝짝짝 동의합니다 유희씨 제 소원중 하나가 해외에서 한 달만 살아보는 것이니 해외에 나갈 일도 연줄도 없는 저로선 한 일 주일 여행이나 계획해 보는 것으로 유희씬 힘든 일도 있겠지만 다른 이들 경험하지 못한 기쁜 일 또한 많을 것이니 예쁜 아가 보며 믿음직한 신랑보며 기운내세요 저도 아픔이 많아 아쉬움이 많아 지난 겨울엔 우울증으로 몇 달을 고생했지만 건강한 몸... 팔 다리 멀쩡하고 볼 수 있고 말할 수있고 들을 수 있고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사랑하는 남편이 옆에 있으니 정말 감사하답니다 사라님 샤라라 잘되꺼예요 마침말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어떤 분은 빙그레 어떤분 글은 우하하하 너무 재밌습니다 각설하고(ㅎㅎ) 선생님 청국가루 두 병 하고요 부추 사과식초 두병 ( 어제 오늘 제가 식초를 1컵이나 먹었답니다) 고추 세 봉지 부탁드려요 남편은 고추가 맜있다고 매워하면서도 자꾸 먹는데 전 매워서 찌개와 소금물에 절일려구요 전의 것 아직 입금 못하고 같이 입금시키겠습니다 참 고추 소금절임 하시는 법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십시오 고추장에 양념한 것 저와 남편 다 좋아하거든요 그럼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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