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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사과는 올해는 끝내 맛보지 못하는군요. 엉엉엉.... 제가 너무 늦게 주문을 한건가요? 그래도 혹시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보내주실 물량이 안되면 할 수 없죠, 뭐. 내년을 기약할 수 밖에. 배 즙 2 박스 말린무청 3 박스 부탁드릴께요. 혹시라도 남은 사과가 몇 알이라도 있으면 맛이라도 보게 보내주세요. 건강상의 이유로 무청이 좀 많이 필요합니다. 보내주실 수 있으면 두어 박스 더 보내주셔요. 받는이 : 고수경 주 소 : 서울시 송파구 거여 1동 560 번지 ////층 핸 펀 : 019-9004-//// 집전화 : 403-//// 수경씨 마안합니다. 배즙은 항상있는것이니 급할일이 아니라서 오늘은 배즙을 1상자만보내고 거기에 업혀 무청달린 무우넣고 거기에 사과몇알 그리고 단감등을넣어 보내겠습니다. 배즙 1상자만 계산하시고 무우랑 같이가는것은 써비스이고요. 그리고 이번의 주문은 배즙 1상자로 처리하고 다른부분은 취소하는걸로하고 대략 10월말부터 예상되는 말린무청이 나갈때 그때 다시 주문하시는걸로 하겟습니다. 결론은 이번 주문은 배즙 1상자뿐으로 합니다. 좋은날 되소서... 아참 요즈음 날씨가 워낙이 좋다보니 갑자기 없던 벌레들이 무우에 엄청많이 발생하여 무청절임이나 무청김치 담글때 대부분의 시간을 벌레 털어내는데 쓰고있습니다. 무청달린 무우를 물론 벌레 잘 털어내고 보내겠지만 혹시 모르니 그거 잘보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기겁하지 마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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