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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백과 풍성하고 고운 단풍과 맑은 하늘의 가을이 가장 좋은 시절 같은데요. 농부님들은 가장 힘들고 바쁜 계절이시니 과일 하나래도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겠습니다. 지금 농촌에 일손이 없어서 더 힘드실텐데 선생님이 얼마나 힘드실지 걱정입니다. 탱자가 찾는이도 없고 일손이 부족하여 이제 탱자나무를 제거하신다하니 많이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옛 것들이 하나둘 사라지겠네요. 그래서 작년에 보우탱자 깨끗이 씻어 햇볕에 물끼를 말리는 사진을 올립니다. 이런 자연의 색에서 많이 힐링이 되는데요. 황금빛 나는 탱자는 이제 못 보겠네요. 설탕을 싫어하니 탱자를 소주에 담가놓았는데요. 쌉싸레한 맛이라 고기나 생선 요리에 요긴히 잘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생님 덕분에 좋은 토종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고맙고 고맙습니다. 대봉 주문드립니다. 김치에 풀국 대신에 홍시를 넣으니 대봉감 예쁘게 늘어놓고 눈을로 즐기다가 홍시가 되면 고운 홍시살만 병 담아 냉동해두고 1년 내내 김치양념으로 씁니다. 늘 고맙습니다. ------------------------------------------ ▶ 11 월 8 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발송해주세요. ▶ 대봉 1 상자 ▶ 청양고추가루 1kg 감 몇개 들어내고 고춧가루 넣어서 보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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