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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그림같은 유기농사과밭이 가꾸어지겠습니다. 아울러 후학들의 지침을 위해서 차랑과 부유를 가을에 따서 비교해 보면 맛이나 빛이나 모든점을 느낄것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나는 님의 말씀을 100프로 신뢰합니다. 환경농산물을 재배하면서 일반재배처럼 눈으로만 보이는 상품을 100프로 가까이 만들려고 한다면 어불성설이고 70프로만 돼도 성공인데 욕심부리는 사람들이 많아 언제나 무리가 따르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 그래서 좀 더 받는다고 하는데 그걸 소비자가 이제는 이해할 때가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런점을 이해하지 않으려는 농가가 더러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농약도 선별해서 남보다 더 사용하고 품종도 더 개량하려 노력하고 제초제같은 영구성 다이옥신을 뿌리고 제 스스로도 알게모르게 그렇게 재배하는 농가가 더러 있나봅니다. 무서운 현실에 우리는 사랑의 운동같은 환경농업을 이끌어야 할것 같습니다. 비난과 걸림이 많겠지만... 그것은 모르는 사람들의 욕심과 자만이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하는것 같습니다. 모르면 겸손하던지 아니면 이해하려고 따라보고 노력하던지 그저 자신의 잣대만 내세운다 그런 경향이 많은것 같습니다. 오늘도 어느농가가 열심히 풀을 깍고 그것도 부족해서 제초제를 뿌리려고 사오는것을 연찬모임 귀가길에 충청도길가의 어느 아는 농가를 보았는데 배밭이 멀리서 보아도 붉게 그을려 타오르는듯 했습니다. 바로 응애 피해이더군요. 그분도 자연과 농약을 너무 혼동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처방과 재생방법을 나름대로 알려주고 왔지만 무거운 발걸음이었습니다. 닥쳐봐야 겨우 이해하니 어쩌면 시간들이 많이 지나야 님들같은 선지자를 알아줄것 같습니다. 모든점 개의치 마시고 좋은 말씀과 높은 지혜를 계속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빛님팬. 어디서나 언제나 강건하시길 빌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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