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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가공할때 가장 중요하고 정성으로 해야하는일이 세척하는 작업입니다. 일전에 사용하던 세척기는 브러쉬 타입으로 통안에서 수직으로 회전하는 브러쉬 타입인데 그 기계를 여러사람들이 욕심을 냈었는데 어느날 여러사람의 초청으로 점심모임에 끌려 갔는데 바로 그시간 그게 갑자기 자취를 감추게 되어 황당하게 되었으나 짐작이 가므로 오히려 잘 되엇다 싶어 긴급하게 과일세척기를 새로 만들수 밖에 없엇습니다. 모든작업을 중단하고 세척기를 만들기 시작 했는데 사과나 배에 가장 적합한 구조를 예전부터 구상하고 있었기에 상당한 속도로 작업이 진행되었으나 작업중 내내 고민스러운게 지금까지 사용되어본적이 없는 전혀 새로운 구조로 만들어 지는 이 기계가 과연 예상대로 효과를 내어 줄런지 그게 궁굼하고 걱정일수 밖에 없는것이 실패하고 다시 만들면 시간이 너무나 없고 또 촉박하고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나의 형편에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주문이 밀려있고 또 가져오지 못하고 각자의 창고에 대기중인 사과나 배를 처리하지 못한다면 이건 진짜로 큰일이기 때문이다. 이 기계는 브러쉬가 없고 순전히 고압으로 분사되는 물만가지고 세척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렇게 만드는 이유는 브러쉬 타입은 과일에 손상을 주어 세척하고 즉시 가공하지 않으면 맛이 저하될 우려가 있기에 작업시간을 안배하지 못하고 마냥 일에 쫏기기 마련이어서 조금도 생활에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19일 밤에 1차 시운전에 예상보다 더 성공하고 20일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여 오후4시가 넘어 모두를 완성하고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세척능력은 1회 세척량이 배나 사과나 12상자 200Kg이며 시간당 1톤정도의 처리가 가능하다. 사용하여 보니 과일의 손상없이 깨끗하고 뽀송뽀송하니 세척되는 성공을 이루었다. 특히나 기분좋은게 잘 씻어지지 않던 꼭지 부분이 잘 씻어주기에 기분이 좋다. 사진은 과일이 물따라 뒤집어 지며 돌아가는 모습이 실감이 나지 않지만 실제 200Kg의 과일이 뒤집어 지며 수평으로 회전하는 모습은 장관? 장관이다. 배를 가공할때 봉지를 막 벗기며 이 깨끗한 배가 무슨 때가 있을까 생각되지만 실제 씻어보면 그 엄청난? 땟국에 놀란다 그러기에 기계세척후 다시, 흐르는 지하수로 깨끗하게 하여야 마음이 놓인다. 기계세척시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발효 사과식초를 쓰고 있는데 먹기도 아까운 사과 발효식초를 물쓰듯이? 한다. 이정성을 누가 알아나 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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