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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 만에 다시 제주에 왔습니다. 제주의 바다와 오름은 여전히 그 자태를 뽐내며 저를 반깁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날때는 혹여 상처를 받을때가 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과의 만남은 늘 미소를 띄우게 해줘서 좋습니다. 여인의 젖가슴같이 봉긋봉긋 솟아있는 오름 군락지가 이국적이지 않습니까? 언제 희규형님 부부를 모시고 제가 가이드를 해서 이국적인 남국의 섬 제주의 이모저모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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