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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야채스프에 대해서 잘 아시는것 같아서요. ː1. 하루에 먹는양이 어른기준 3봉지인가요? ː (초등5학년은 같은양인지... 반정도인지....) ː2. 한약을 먹으면서 같이 먹어도 될까요? ː3. 따뜻하게 뎁혀서 먹는건지요? ː부탁합니다. 잘 안다는 표현보다는 많은 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또 주변에서 확인하고 있다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제가 하는 일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다보니 꼭 필요한 엄마들한테 권하게 되고, 또 꾸준히 먹는 아이들의 경우 엄청난 결과를 보이더군요. 엄마들 젤 걱정하시는 게 눈 나빠지는 거랑 또래 아이보다 키가 작은 경우더군요. 시력은 TV나 컴퓨터보다 설탕이 최대의 적이지요. 각종 빵이나 과자는 물론 요즘은 집에서 먹는 반찬에까지 설탕을 조미료로 쓰고 있으니 큰 문제지요. 대안은 물론 최대한 덜 먹이는 거지요. 두뇌나 눈과 같이 재생이 안 되는 기관들에 치명적인 설탕대신 조청이나 꿀을 쓰시구요. 보우조청은 감기기운 있을때 한숟갈씩 먹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유용하답니다.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을 전혀 안 먹이고도 키가 클 수 있느냐는 것 때문에 고민들을 많이 하시는데, 제 대답은 우유를 먹이고 키가 크느니 안 크는 편이 낫다는 겁니다. 우유는 대표적인 산성식품이고 많이 알려진대로 몸 상태가 알칼리성에 가까울 때 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고 건강할 수 있답니다. 더 큰 문제는 항생제를 비롯한 엄청난 첨가물이 농축돼 있다는 것이지요. 예전처럼 좋은 환경에서 소를 키웠을 때는 우유가 이상적인 식품이었을지 모르지만, 요즘에는 밀집된 축사에서 방부제, 항생제, 신경안정제, 성장촉진제 등 첨가물 투성이의 사료를 늘 먹는 동물들은 체내에 독성물질이 쌓이게 되고 잘 아시다시피 이런 물질들은 젖에 더 많이 농축되지요. 결국 사료에 든 성장촉진제 때문에 키가 크는 거고, 그 때문에 뼈를 약화시키는결과를 낳게 되는 거지요. 쓰다보니 쓸데없이 너무 길어졌는데 '뭘 가르치느냐보다 뭘 먹이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답니다. 1. 하루에 먹는 양은 약이 아니니만큼 어른, 아이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우선 세 봉지로 시작하시고 몸에 특별히 문제가 없는 경우, 몸의 반응을 봐 가며 두 봉지 정도로 줄이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하루에 먹는 양이 중요한 게 아니라 꾸준히 먹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답니다. 2. 꾸준히 드신다면 한약보다 훨씬 나은 효과를 장담하지만, 이왕 한약을 지으셨다면 같이 드셔도 괜찮아요. 동시에 드시는 것만 피하시구 시간을 피해서 드시면 될 것 같군요. 채소즙은 식간에(식후 2시간쯤 지나서) 드시는 게 젤 효과적이예요. 3. 냉장보관이 원칙이고, 차게 드셔야 드시기가 수월할 겁니다. 너무 차서 드시기 힘드시면 미리 꺼내놓았다가 드시면 되구요. 채소즙은 인체에 들어가면 화학변화를 일으켜 30가지 이상의 항생물질을 만든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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