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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미 1상자 현미 1상자 집으로 보내 주세요. 학생들 눈에 맞추어 얘기하다 보니 선생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나요? 작년에는 1달에 한 번, 올해는 1달에 두 번을 5일제 수업을 합니다. 학교에 가지않는 토요일을 놀토라 하고 <놀토 특기적성활동> <놀토 도서관운영>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내년에 전면적으로 주5일제를 실시하면 그 말도 없어지겠죠. 4계절 연중무휴로 일하시는 선생님 보기에 일토 놀토 구분하는 것이 마땅치 않겠지만 5일제를 점차적으로 실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말입니다. 놀토라 해도 학생들은 학교에 나오지 않을 뿐 학원에 과외에 숙제에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고 저 또한 집에 그런 아이들이 있습니다. 누가 놀고 일하고 구분하겠습니까. 더워지는 날씨에 밖에서 일하다보면 하늘이 노랗게 보인다고 말씀하신 분도 있더군요. 선생님 건강 상하지 않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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