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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영 추억
어렸을때 배고프던 시절 자운영캐다가 데쳐서 된장에 버부려 먹으면 그맛이 대단했는데
하두나 그 자운영을 베어가니 어떤이는 이발소에 가서 잘라진 머리카락을 얻어다
논바닥에 뿌려 놓으면 베어다 먹을수가 없었다. 그게 모심기전 훌륭한 비료이기 때문이다.

그 자운영꽃이 군락으로 피면 그 모양한번 장관이다.
         
제목: 자운영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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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김희규

등록일: 2002-04-24 09:19
조회수: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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