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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해순 ] - 2007년 11월 06일 오후 12시 53분에 남기신 글 제목 : 가시오가피즙과 누룽지 조회수 [ 74 ] 선생님 앞에서 바쁘다고 하면 안되지요? 선생님을 2 년 만에 뵈온 후기를 올리고 싶은데 영 짬이 안 나네요. 보우의 먹거리만큼이나 변함 없는 선생님께서 < 나이 이기는 장사 없다> 라는 속담을 이미 무색케 하시고는 계시지만 더욱 더 그러시기를 바랄 수 밖에 없는 소비자적인 제 마음을 좀 꾸짖으며 올라왔습니다. 좀 쉬시라고 해야 하는지...더욱 힘내셔서 우리 총생들을 위해서 애써주시라고 해야하는지... 그러나 분명한 건 선생님의 혜안과 능력과 인품이 우리 보우가족만이 누리기엔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선생님보다 훨씬 부족한 사람들이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데 이 나라가 한참 잘 못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이 나라보다 이 나라에 사는 총생들이 부족하다는 게 맞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보우가족은 훌륭하신 선생님을 알아보는 혜안을 가져 아주 현명 사람들이지요... 이런 우리 보우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선생님 건강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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