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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로 인하여 소금 한가마니가 축이 나서 죄송스럽네요. 다시한번 선생님의 푸근하고 짭짤한 정을 보우가족들이 느꼈네요. 절임배추말인데요. 저의 집은 다음주 수요택배든 금요택배든 편하신대로 보내주시면 되는데, 저의 친정집 것은 예정대로 12월8일 받을수 있게끔 줄을 섭니다. 올케가 맞벌이를 하는데, 그때 스케줄을 잡아놨나봐요. 일이 복잡해지면 노인네가 힘들어져서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은평구 함옥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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