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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가 여러모로 유용한 채소이기는 하나 그 판매를 두고 여러가지로 망서렸습니다. 망서리는 이유는 좋은 부추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가 수월한 일이 아닌데다 주문도 많지 않을 일이라 그 준비가 어려워 혼란스럽기만 할것 같아서 입니다. 부추를 토종으로 구할수 있으면 칭찬 받을것 같은데 토종부추는 지난 10여년 세월에 거의 멸종이라 할만큼 그걸 판매는 현재로 불가능합니다. 지금 토종으로 확인할만한 부추밭을 편동관내에서 2집을 마련하였는데 그 양이 무척 작아 겨우 손바닥 만 한데 그거 가을에 옮겨 심고 증식하는 노력을 부지런 하게 한다 하여도 빨라야 3년은 걸릴것 같아 그일은 계속하기로 하고 우선은 개량종 에서 옆폭이 작은 품종으로 맛이 무던하고 무농약으로 재배하여 60 % 정도 덜 자란 부드러운 부추를 잘라서 560~600 그램을 묶어 아랫단을 가지란 하게 잘라서 조리시에 다듬어 버리는 부분을 버린후 보낼것입니다. 그 가격 때문에 많은 망서림을 하였는데 500 그램 1단에 2500 원으로 마음 정햇습니다. 그 500 그램 1단이면 보통의 핵 가족에서 적당한 양이 아닐까 그런생각을 하엿습니다. 시중의 부추에 비하여 너무 비싼 가격 입니다만 나는 나대로 여러 준비사항이 어려워 그렇게 정 하면서도 영 마음이 홀가분 하지는 않습니다. 비싸더라도 맞춤부추라 고가가 불기피함을 양해 바랍니다. 6월 15일 금요택배부터 판매 하겠습니다. 상품소개에서 부정기적으로 판매하는 과채류에 소개하여 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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