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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도 오후부터 비가온다더니 비 몇방울 내리고 말더니 어제도 남부지방에 5~20 미리 비가 내린다더니 오늘도 비가내린다기에 무척 기다렸습니다. 아침부터 잔뜩 찌푸린날씨가 비가와도 많이 내릴것 같더니 오후부터는 햇볕이 쨍쨍하고 말앗습니다. 배추밭에 아무리 물을 잘주어도 하느님이 내려주는 비가 당연히 훨훨씬 작물에는 도움이 됩니다. 이른아침 비가 꼭 내린다는 보장만 있으면 스프링쿨러를 돌리지 않겠는데 일단 비가 내리면 작업을 중단하기로하고 물을 주기사작하였는데 비가 내리지 않으니 스프링쿨러 돌린게 잘되었습니다. 한군데에 5 시간씩 이동하면서 물을주는데 시간당 15 미리정도의 비를주어 대략 70~80 미리정도의 흡족한 물을 비가내리듯 주어 물주기는 일단 마무리 하였습니다. 땅심을 받을때까지는 매주말에 이런일을 반복하여야합니다. 9일날 뿌린 엇갈이 배추가 오늘아침 3일만에 모두가 쫙 올라왔습니다. 물을흡족하게 준 보람입니다. 김장에 사용할 홍갓은 9월 말에나 씨를 뿌릴예정입니다. 작년에 배추랑 같이 씨를 뿌렷더니 너무 빳시어서 많이 버리고 연한것만 고르느라 힘이들었던 경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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