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 무식한 고구마 8 Kg 1 상자에 5000 원♣

글쓴이:

김희규

등록일: 2003-11-13 20:50
조회수: 642

고구마는 작고 아담해야 상품성이 있는것인데
콩밭가에 심어놓은 고구마가 주책없이 크고 말았네요.
잘되라는 콩은 겨우 종자몫이나하고 주책없는 고구마는
제멋대로 크는과정에 갈라지고 우락부락하여지니
그 이름을 무식한 고구마라 불러봅니다.

아래 조해순 선생님말씀같이 크고작기도 엉망진창이고
못생겼어도 맛은 무던합니다.
속이 노랑고구마가 절반정도 속이 흰 일반고구마가 절반정도입니다.
그걸 보우표준상자에 담아보았더니 7.5 Kg ~ 8 Kg 이 나갑니다.
총 수량은 12상자이고 가격은 택배비 별도 상자당 5000 원에 팔고자합니다.

갈라서 쪄먹기도하고 된장국끓이면 그 맛이 의외로 맛있고요.
잘라서 구어먹어도 좋고요.
생긴게 하두나 못생겼지만 차 한번 태워주고 싶어서 상장합니다.

*^^* 2000-01-01 00:00:00 [삭제]

고구마도 농약 많이 한다는데 보우콩밭고구마는 안심이죠.그럼 5천원더 해 송금합니다.海

*^^* 2000-01-01 00:00:00 [삭제]

고구마는 농약을 치지 않아도 잘 자라는 작물중 하나라고 하던데요..

*^^* 2000-01-01 00:00:00 [삭제]

마늘처럼 땅속에서 뭐가 파 먹어서 심기전에 농약으로 흙을 소독한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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