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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8일 일요일 / 4~13도 맑음 / 경조사 청첩장을 아예 펴 보지를 않는다. 겨울들어서자 결혼 청첩장이 엄청 불어난다 펴보면 모두가 가지 않을수없는 사이들이라 아예 발송인을 보지를 않는다. 나중에 시간에 여유가 생기면 그 때에 챙기기로 한다. 과일세척기로 하던일을 손작업하려니 능률이 너무없어 아예 과일작업은 몇일을 뒤로 미루고 세척기 제작에만 몰두하가로 하고 제작 작업만한다. 이제 기본 모양은 다 갖추었고 2일만 더 작업하면 마무리가 될것도 같은데... 문제는 아직 아무도 써보지 않은 전혀 새로운 샤워식 세척기라 과연 기대한 성능이 나와줄런지가 내내 마음에 맴돈다. 지금 기존의 여러 세척기는 브러쉬 타입이라 피부가 연약한 배를 세척할때는 시간을 끌면 배의 표면이 손상되어 연화가 빨라지고 시간에 쫏기면 세척이 미흡해 지기에 보완책으로 사과식초를 300:1로 희석하여 하는데 그 식초의 소요가 만만치 않다. 여러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방법으로 순수 샤워식을 제작하고 있는데 1회 세척량은 200kg 용량으로 성공하면 대박이나 실패하면 최소한 10여일의 시간 손해와 600만원의 경제적타격이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월요일이 시운전의 목표인데 모쪼록 성공만을 기원한다. 순수 샤워식 과일 세척기 ....... ♤11월 19일 월요일부터 24일 토요일까지... 날마다 기록할 마음에 여유가 없었기로 초등학생 방학숙제 하듯이 ..... 월요일 밤에야 과일 세척기 시운전이 끝나고 20일경 그간 문제를 보완하고 21일부터 그간 밀려있던 배를 일시에 가공하게 되었는데 샤워식 과일 세척기의 효과는 정말 자랑할만큼 좋았기에 기분도 좋고 결과도 좋았는데 배가공이 끝나고, 화요일날 도착한 대구사과연구소 사과 480 상자 10여톤의 사과가공에 들어가 보니 이런 황당한 일이 벌러졌는데. 평소에 보면 배를 물에 넣으면 전부가 가라앉고 사과는 거의가 물에 뜨는 모양을 보와왔지만 부력이 그정도 인줄은 몰랐는데 사워식 세척기로 사과는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시간을 많이 끌며 일단 일부는 가공하고 다시 브러쉬타입 세척기를 필요로 했는데 마침 선학봉씨의 도움으로 브러쉬 타입 세척기를 무상으로 얻게되었다 , 선학봉씨가 전국적으로 무우말랭이 사업을 최초로 시작하여 그일로 성공한후 지금은 다른사업을 하고 있는데 기계를 인계하시며 하는말이 "그간 정성으로 만들었던 세척기를 고물로 처분하기가 미안하여 창고에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 기계를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니 고마을뿐 보답은 요구하지 않습니다."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선학봉씨 에게 감사드린다. 사과를 가공해 보면서 알수없는일이 생기는데 작년에 우리 사과로 즙을 만들어보면 바로 탁도가 딱 잡혀서 그림같이 맑게 가공이 되었는데 작년보다 시설이나 기술이나 경험이 훨씬 보강 되었으면서도 그점을 해결하지 못한 이유를 알수가 없다 , 품종의 차이인지 농약에 관련된 문제인지 어려가지 실험과 관련된 작업을 유추해 보아도 알수가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사과즙 가공에서는 확실한 앞자리에 설수가 없다고 생각되어 새로운 설비하나를 추가하가기로 마음정하고 비용을 사용하려하니 그간 조금 여유가 생긴 통장을 다시 깡통을 만들어야 할판이다. 맑게 가공되는 문제에 대하여 혹자는 무슨 약품을 첨가하느냐 또는 무슨 천으로 여러번 걸르느냐는등의 질문을 하는데 그런건 전혀 없고 대단히 위생적으로 처리되는데 그점은 나중에 공개하기로 한다. 이렇게 정신없이 한주일이 깜빡 흘러버린다. 잠을자고 아침을 맞이해야 하루가 지나는데 나는 그냥 한주일을 하루같이 보냈다고 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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