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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문학회 세미나가 18~ 20까지 제주도에서 있었어요. 전주에서 서재균고문, 윤갑철 경목실장, 윤이현 교장, 김용문 부회장, 그리고 양봉 꿀..... 다섯명이 세미나에 참석했지요. 2시에 세미나 시작인데 아침 9시에 도착하여 마중나온 동생친구(고교 선생)가 제주의 토속음식인 옥돔미역국과 멍게미역국을 대접하고 곧바로 지삿갯이라는 곳에 가서 멋진 구경도 시켜준 후 점심엔 갈치국과 한치물회, 갈치탕을 먹고 세미나에 참석했지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토속음식과 아름다운 바닷가의 풍경을 볼 수 있게 해준 동생친구(별명 포세이돈)가 있었기에 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지요. 그 후 세미나에 참석하여 전국에서 모인 보고픈 펜들과 만남의 시간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폭풍 주위보 내려 마라도엔 가지 못한 채 내년에 부산 세미나에서 만날것을 약속하며 돌아왔답니다. 보우 농장 주인님의 소식을 기다리면서...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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