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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선생님 오토바이 회원인 고영태님의 친구입니다. >아래의 애로사항으로 문의드립니다. >참조해주시고 11월 23일쯤 전화드리겠습니다. >사과농장이위치한지역정보입니다 >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 동경64˚ 북위41˚ >대륙성기후 한서의 차가 심하고 연간 강수량이 적으며 >증발량이 강수량보다 많은 건조기후지대. >여름은 길고 무더우며, 7월 평균온도가 섭씨 26℃~30℃ >겨울온도 -8℃~3℃ >강수량 80~90mm > >사과나무 >2006년 묘목이식 4500 그루(20ha) >2008년 겨울가지치기 했음 >2009년 8월~9월 절반정도는 사과열리고 절반은 열리지 않았음 >2009년 9월~10월 경 수확철에 절반정도 열렸던 사과가 대부분 낙과 되면서 총 4500그루에서 200kg 수확을 한상태로 금년 농사를 마무리 지었읍니다 > >고견 있으시면 조언부탁 드림니다 > 몇일전에 라이더스클럽 고영태 회장께서 전화로 귀하의 입장을 설명드리는데 내 아는것이 없는데 무얼 설명드릴것 이냐고 사양한적이 있었습니다. 답변이 늦어 미안하고 답변 내용도 없음에 부끄러울 뿐 입니다. 카자흐스탄의 수도 알마아타의 뜻이 사과의 아버지라는 뜻이라고 들었습니다.. 알마가 사과인지 아타가 사과인지는 모르지만 어떻든 알마아타가 사과의 원산지라 하고 기후와 토양또한 사과재배에 최 적지라 들었습니다. 그 고장 산에는 식용으로 충분한 야생사과가 자생한다 하여 내 평소의 소망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한번 가 보는것 이었습니다. 내 입장에서는 부러운 일 입니다. 사과를 포함하는 모든 열매나무가 자기의 열매를 스스로 떨어 뜨리는것은 너무 많이 열려 그걸 키워낼 영양분이 부족 하였거나 수정이 불확실하여 씨앗이 부실하거나 수분이 부족하는 경우 스스로 열매를 놓아버리는것이 아닌가 짐작합니다. 그러기에 꽃피기 전부터 관수를 하여야 할것 같은데 관수시설이 되어있는지 궁금하고 나의 평소에 궁금한것이 우즈벡의 지근인 중국의 이닝(英安)의 사과밭은 조금은 엉성하지만 관수시설이 되어 있더라고 하던데 우즈벡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그것이 궁금 하였습니다. 한국의 경우 양수전환기가 5월 중순인데 그곳의 경우는 한보름정도 늦어질것 같습니다. 그때에 관수를 적절하게 하는것이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과의 낙과나 병해충에 실패하는 이유들이 내 짐작으로는 품종개량을 목적으로 우수품종을 찿아가는것은 좋은데 작업의 편리성을 찾아 키작은 묘목을 만들기 위하여 왜성대목에 접목하여 사과나무 스스로도 어떤 유전적 혼란이 있는것 아니가 그런 짐작이라 귀하가 식재한 사과나무의 주품종과 수분수의 품종은 무었인지도 궁금합니다. 쓰가루와 거기에서 변이된 품종들이 수확전 낙과가 심하여 낙과방지제 처리없이는 실패 하는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기에 식재하신 품종이 궁금하고 그 나무들 묘목은 현지에서 구입하신 것 인지 혹시 한국에서 양묘한것을 가지고 가신것인지도 궁금합니다. 그저 막연한 답변에 미안하고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15 년여 사과를 유기농으로 재배한다고 무척도 몸부림하여 보았지만 매년 실패로 사과에 대한 여러 생각이 번잡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과의 원 품종들을 찾아 헤메였지만 내 생각이 체계적이지 못하고 공부도 부족하고 그냥 생활에 밀려 그냥 그대로 제자리 걸음 입니다. 그래서 한가지 소망이 우즈베키스탄의 먹을만한 크기와 맛이있는 야생사과를 구하여 여기에서 그 씨로 실생수 묘목을 만들어 보는것 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키운다면 아마도 시골의 옛날 감나무 만큼이나 엄청 키가큰 교목으로 자라겠지요? 그래서 현지의 나무의 크기나 수관을 보고 열매를 채취하여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한 실험이 무던한지 무위한지 판단되는데 20여년의 세월이 필요한 일이라 결과를 보지 못하고 떠나겠지만 그래도 한번쯤 실험은 하여보고 싶었습니다. 그보다 빠른 방법은 그곳에서 혹시나 실생수 묘목을 구할수 있다면 열리는지 아닌지 병해충에 어느정도 자생저항성성이 있는지 실험하는데 10년이면 가능할것도 같습니다. 언제 틈이 나시면 찾아뵙고 가르침을 받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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