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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채울수 없을만지도 가난한 농부의 외 딸로 태어나셔서 겨우 14년을 부모님 슬아에 계시다가 그것도 곱픈배를 채우라고 남에집으로 그것도 찌저지게도 가난한 울 아부지 한테로 시집을 오니 식구는 열두명이 한곳에 살고있어서 지능이 모자라는 받 동서의 고추처럼 매운 시집살이로 인생을 시작한 나의 어머니는 또한 울 아부지께서는 남자로서는 누닐것은 다 누리시면서 나의 어머니는 곱푼배가 더곱아서 작으만한 키에 뼈만앙상... 그러면서 우리 칠남매를 장사라는 장사는 안해본것 없이 다하시면서 장사도중에 차사고로 죽을 고비도 넘기는 어려움속에서 자식을 키웠는데 그런 자식들에게 푸대접을 받으면서 보내신 인생 80십하고도 2년을 사시고는 이제 이승을 떠나시는데도 인생의 고비처럼 왜?그리도 힘이들게 가시려 하시는지 마음이... 그시대는 누구나가 다 그런 삶을 살았다 해도 나의 어머니는 정말로 마음편히 웃어보지 못 하셨던 것은 장애를 같은 나같은 못난 딸 때문이기도 했으리라 그런데 왜?생을 막음하는 길에서도 병이 들으셔서 살이 모두 썩어내리는지 남들은 죽음복도 잘도 타는데 나의 어머니는 추신:6월25일날 병원에 입원을 했다가 7월13일에 퇴원했습니다 건강은 많이 좋아졌는데 어머니께서 오늘내일 하시는군요 매미가 울다라는 선생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잡잡하여 어머니를 그려보 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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