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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여기저기 쇼밍몰에 매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주로 칭찬보다는 서운한 이야기 들이다. 사실 농민들은 바쁘고 정황이 없어 매실 액기스이니 매실주 이니 하는것을 만들 여가가 없다. 그러던중 올해 유난히 매실주등 이야기가 많아 얼마전 대충 익은걸로 울타리 매실을 따보니 7 kg 정도 되어서 유리병에 넣고 황설탕에 재워놓고 다시 지난 일요일 사진과같이 잘 익은걸로만 담을려 하였더니 비가 부슬거려 급한김에 나는 나무를 발로차고 바닥에서는 마누라가 줍고 하여 보니 대략 35 Kg정도가 되어서 잘씻어 대충 물기빼고 황설탕 15 Kg 한푸대를 넣어 항아리에 담아 보았더니 제법 큰 항아리가 가득이라 부억응달에 망으로 마개를 막고 신문지로 여러겹 덮어 두껑을 잘 덮어놓았다. 신문지로 덮음은 벌레들의 접근을 막기위해서이다. 아까 금방 항아리 열어 보았더니 이미 마구리설탕이 다 녹아 매실이 다 떠있는데 냄새도 색깔도 무척 좋아 보였다. 사실 우리식구가 아들둘딸 다 나가고 우리내외와 막둥이딸 식구셋이라 먹을사람도 없지만 그냥 담아본 것이며 저번 이야기 대로 울타리매실의 진가를 보여주고 싶었으며 무농약이니 유기농 개념도 없는 그냥 예부터 농약이고 퇴비고 없이 마냥 열어만 주었던 거라 사진과같이 너무나 볼품이없고 외모가 형편이 아니다. 각설하고 매실 수확기간에 택배탁송하려면 복잡하고 정황이 없을수밖에 없을것같다. 내 생각에 대체로 매실에 설탕을 넣어 매실액을 추출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복잡하게 할것이 아니라.매실을 따는 즉시 씻어 건저내어 물기를 빼고 위생비닐봉지(PET+CPP & PET+CLP) 에 매실과 설탕을 정확량을 넣어 접착기로 접착하여 바로 냉장보관하면 최상의 매실액이 추출될것은 자명한 일이라. 그렇게 하여 매실을 다 수확하여 중간가공을 마친후 그때서야 택배발송하면 생산자는 자기계획대로 일하기에 흔들림이 없고 주문자는 최상의 매실 액을 매실까지 같이 밭으니 의심할일도 걱정할일도 없을터이고 오히려 중간가공은 생산자가 써비스해도 쌍방이 이익이고 많이 주문하는분한테는 설탕값도 써비스해도 생산자가 별로 부담이 없는 개운한 일을 가지고 왜저리 시끄러운지 알수가 없다. 내년에는 내 의견대로 한번 시도 해 보았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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