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늦었죠 !! 간통 이야기 5

글쓴이:

김나야

등록일: 2002-07-09 13:34
조회수: 2083

어느 시골 읍내 파출소장이 비상근무라 밤새워 순찰을 돌게되었다.

시간을 정하여 두 시간 간격으로 교대로 돌다 너무 춥고 졸리워,

새벽 한시쯤 살짝 집으로 와버렸다.

잠자는 집사람이 깰까봐 조용히, 그리고 살며시 문을 열고 들어와,

불도 안키고 웃 옷을 벗어 벽에걸고 마누라 옆에 살알짝 눕는데,

갑자기 마누라가 아이구배야 아이구배야 하고난리를 치며

약사오라 하여 허겁지겁 옷을 걸쳐 입고

약방문을 두드려 주인을 깨워 약을 짖는데

잠자다 일어난 약방주인, 눈을 비비며

약을 짖다가 소장을 바라보면서???

"아니 파출소 소장님이 왜 소방소 소장님 옷을 입고 있나요".

파출소 소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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