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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택님, 사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 다들 본명 쓰는데, 혼자서 닉네임쓰기 민망하기도하여... 이름을 써봤는데.. 부추는요, 가슴 속의 나쁜 피를 깨끗하게 해준대요. 체했을 때 날것으로 먹으면 아픈 것을 없애주고요, 익혀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대요. 또, 송하선생님 말씀처럼 남자의 정력에도 좋아서, 수양하는 사람은 먹지 못하게 했다네요. 아침에는 하늘이 그렇게 말갛더니, 이제 정오인데, 저녁즈음처럼 기울었네요. 부추는 피를 맑게 한다면서, 우리 엄마, 부추 디게 좋아하시는데.. 주문을 하루만 참을 걸.. 집에 전화를 넣어 보니, 보우농원에서 온 택배를 받았다고 그러시네요. 에이~ 송하선생님 맘 속을 볼 수 있는 선견지명이 있었으면 좋겠다. ^o^ 좋은 하루. 행복한 오후. 그럼, 저는 이만 엔딩 멘트 남기고 가겠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나아질 거라는 사라의 주문.. (샤랄라 ♬♩♪) 다~ 잘될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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